1000억 흥행대박 `리니지2M`… 업데이트로 고공행진 잇는다

김위수기자 ┗ `타다 논란` 반격 나선 이재웅..."택시업계 과보호, 미래사업 못나와"

메뉴열기 검색열기

1000억 흥행대박 `리니지2M`… 업데이트로 고공행진 잇는다

김위수 기자   withsuu@
입력 2020-01-09 18:33

상아탑의 현자들, 사전등록 시동
모든 참가자에 쿠폰번호 지급





출시 이후 한 달 만에 1000억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한 모바일게임 '리니지2M'이 첫 대규모 업데이트로 상승세를 이어간다.
업데이트 효과로 지난해 4분기에 이어 올 1분기에도 엔씨소프트의 고공행진은 지속될 전망이다.

엔씨소프트는 9일부터 리니지2M의 '상아탑의 현자들'(사진) 업데이트 사전 등록을 시작했다. 22일 실시되는 상아탑의 현자들 업데이트는 리니지2M이 출시된 후 처음 진행되는 대규모 업데이트다. 엔씨소프트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지역·사냥터·무기 등 다양한 신규 콘텐츠를 새로 추가한다. 오는 21일까지 업데이트 사전 등록을 진행하며, 사전 등록에 참여한 모든 참가자들에 아이템과 재화를 받을 수 있는 쿠폰 번호를 지급한다. 업데이트 당일에는 모든 이용자들에게 특별 선물 'TJ의 얼리버드 쿠폰'을 제공하며, 업데이트 이후에는 매일 하나씩 아이템을 받을 수 있는 업데이트 기념 출석 이벤트를 오는 23일까지 실시한다.



통상 게임에서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하면 매출이 급상승한다. 출시된지 2년이 훌쩍 넘었음에도 일 매출 20억원 안팎을 기록하고 있는 엔씨소프트의 '리니지M'의 장수 비결 중 하나로 업데이트가 꼽힌다. 끊임없이 신규 콘텐츠를 추가해 이용자들에게 재미를 공급한다.
지난해 11월 27일 출시된 리니지2M은 출시 직후 국내 모바일게임 매출 1위에 안착해 한 달 만에 1200억~1300억원 가량을 벌어들인 것으로 추정된다. 증권가에서는 리니지2M의 출시효과로 지난해 4분기 엔씨소프트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모두 30% 넘게 성장한 것으로 평가했다. 또한 오는 22일 진행되는 대규모 업데이트 효과로 엔씨소프트의 상승세는 올 1분기에도 이어질 것이란 관측이다.

정호윤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리니지M과 리니지2M의 연속 흥행 성공으로 엔씨소프트가 보유한 지식재산권(IP)의 영향력뿐만 아니라 개발력까지 입증됐다"며 "신작이 출시될 때마다 이익규모 또한 크게 레벨업 된다는 점이 확인됐기 때문에, 향후 '아이온2', '블소2' 등의 신작 출시로 장기적으로 엔씨소프트의 이익 및 주가의 상승여력이 크다"고 전망했다.

김위수기자 withsuu@dt.co.kr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