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강 진출 확정 김학범호, 15일 우즈베크와 3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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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강 진출 확정 김학범호, 15일 우즈베크와 3차전

김광태 기자   ktkim@
입력 2020-01-13 15:18
12일 오후(현지시간) 태국 송클라 틴술라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한국과 이란의 조별리그 2차전에서 이동준이 골을 넣은 뒤 환호하고 있다. 송클라[태국]=연합뉴스

쾌조의 2연승으로 8강행을 확정한 김학범호가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챔피언십 조별리그 C조 최종전에서 우즈베키스탄을 상대로 '무패 조 1위'에 도전한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3 축구대표팀은 한국시간으로 15일 오후 7시 15분 태국 랑싯의 탐마삿 스타디움에서 우즈베키스탄과 대회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중국(1-0승)과 이란(2-1승)을 잇달아 격파한 한국은 승점 6으로 조 1위를 지켰다. 이란(1-1무)과 비기고 중국(2-0승)을 꺾은 우즈베키스탄(승점 4)은 2위에 올랐다. 1무 1패의 이란(승점 1)이 3위, 2패를 떠안은 중국이 꼴찌다.

승점 6으로 최소 조 2위를 확보한 한국은 우즈베키스탄전 결과에 따라 C조 최종 순위가 결정된다. 최소 비기기만 해도 조 1위로 8강에 진출한다.

김학범 감독은 12일 태국 송클라의 틴술라논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란과 대회 조별리그 2차전에 '파격 전술'을 꺼내 들었다. 중국과 1차전에 나섰던 필드플레이어 10명 가운데 무려 7명을 바꿨다.



태극전사들은 중원 싸움에서 우위를 잡으면서 전반에만 2골을 뽑아내며 2-1 승리를 거뒀다.
김 감독은 이번 대회를 준비하면서 다양한 선수 조합을 가동해왔다. 지난해 연말 두바이컵에서는 아예 선수를 100% 바꾸기도 했다. 선수들의 다양한 조합을 고려한 김 감독의 지략이었다.

중국전과 선수 구성이 크게 바뀌었지만 조직력의 흔들림은 없었고, 오히려 중국과 1차전보다 결정력이 높아졌다.

김 감독은 "대표팀을 꾸리는 단계부터 다양한 선수 조합을 준비했다. 지금은 누가 '베스트 11'이라고 할 수 없다. 장단점이 있는 선수들이라 조합만 잘해주면 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조 1위에 집착할 필요는 없다. 선수들의 템포 대로 경기를 준비하겠다"라며 "이미 이번 대회에 앞서 조별리그에서 상대할 세 팀에 대한 준비를 끝냈다. 우즈베키스탄전 준비는 이미 마쳤다"고 강조했다. 김광태기자 ktki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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