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준물질 개발에 연 120억원 지원…`소부장` 국산화 첫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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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준물질 개발에 연 120억원 지원…`소부장` 국산화 첫걸음

은진 기자   jineun@
입력 2020-01-13 14:51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연간 120억원 사업비 국책과제인 상용 표준물질 개발 보급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소재·부품·장비의 품질과 성능을 측정하는 데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표준물질을 개발해 보급 및 유통체계를 갖춘다는 게 목표다.


13일 국가기술표준원은 서울 한국기술센터에서 상용 표준물질 개발 보급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표준물질은 개발된 소재의 성분, 특성 등을 평가하거나 분석기기 교정에 사용되는 기준물질이다. 예로는 불순물 양이 인증된 표준가스, 성분·함량이 인증된 금속 등이 있다.
올해 지원 과제는 반도체 공정용 표준가스, 고순도 실리카, 반도체디스플레이 공정용 박막두께 표준물질, 이산화티타늄 등 40개이다.


이번 사업에는 표준물질생산기관으로 인정받지 않은 기업도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산·학·연 등 기관 간 컨소시엄으로 응모도 가능해 참여 대상 기업을 늘렸다.

이승우 국표원장은 "일본 수출규제 등에 대응하려면 소재·부품·장비 등 대외 의존도가 높은 품목의 국산화가 필수"라며 "표준물질의 역할이 중대하므로 국표원은 2020년을 시작으로 상용 표준물질 보급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은진기자 jineu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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