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창희 "올해 반드시 흑자 달성"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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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창희 "올해 반드시 흑자 달성" 선언

김수연 기자   newsnews@
입력 2020-01-13 18:32

간담회서 '흑자 원년의 해' 선포
年 취급고 8300억 달성 자신감
신사옥 건립 부지 매입도 추진


최창희 공영홈쇼핑 대표가 13일 여의도 한 중식당에서 열린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공영홈쇼핑 제공



최창희 공영홈쇼핑 대표가 올해 반드시 흑자를 달성하겠다고 선언했다. 개국 이래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적자 재정을 탈피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최 대표는 13일 서울 여의도 소재 한 중식당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2020년을 '흑자 원년의 해'로 선포했다.

최 대표는 "2019년이 악조건 속에서도 가능성을 발견한 해였다면, 2020년은 적자에서 벗어나 흑자의 상승곡선을 잇는 변곡점이 되는 특별한 해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개국 5주년을 맞은 올해 취급고 8300억원, 손익 10억원을 달성해 흑자를 내겠다는 게 최 대표의 목표다.

최 대표는 "1월에 취급고 700억원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러한 속도라면 연 취급고 8300억원 달성이 가능하다고 본다"고 자신했다.

국내 중소기업과 농어민의 판로를 지원하기 위해 2015년 7월 개국한 공영홈쇼핑은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기관인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지분 50%를, 농협경제지주가 45%, 수협중앙회가 5%의 지분을 보유 중이다.

2015년 190억원, 2016년 94억원, 2017년 34억원의 적자를 냈고, 2018년에는 58억원으로 적자가 늘어 누적 적자가 376억원에 달했다. 지난해에는 43억원의 적자를 냈다.


흑자 달성을 위해 올해 공용홈쇼핑은 '경영 체제의 변신'을 의미하는 '트랜스폼 경영체제'를 시작한다. '진실', '네트워크 효과', '디지털 데이터 마케팅', '기업문화 변신' 등을 세부 계획으로 잡았다.

'진실'은 방송 차별화와 안정화를 통해 경험과 진실을 고객에게 전달하겠다는 것이다. '네트워크'는 카테고리 별 1위 상품 발굴을 하겠다는 것으로, 다양한 특별 상품을 기획하고, 브랜드K/K뷰티 상품, 기획 직매입 등 시장 트렌드를 반영한 상품기획을 추진하겠다는 전략이다.

또한 공격적 마케팅 전개를 위해 올해 '데이터랩' 조직을 신설했다. 이를 통해 데이터의 통합 관리와 분석 고도화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조직구조를 개선하고 커뮤니케이션 전담 조직을 운영해 기업문화를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공용홈쇼핑은 적자탈피를 한 후 신사옥 건립을 위한 부지 매입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최 대표는 "군포를 신사옥 후보지 중 하나로 보고 있는 상황이며, 다른 지자체와도 협의 중"이라며 "합리적인 가격으로 부지매입을 할 수 있는 곳이면서 중소기업의 물건을 팔 수 있는 일종의 시장공원(마켓 파크)을 함께 구성할 수 있는 부지에 홈쇼핑 방송을 안정적으로 할 수 있는 방송전용 건물을 건립하는 것을 구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수연기자 newsnew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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