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A·금감원·시중은행·농협·수협, 대출사기·불법대출 스팸 근절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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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A·금감원·시중은행·농협·수협, 대출사기·불법대출 스팸 근절 나선다

안경애 기자   naturean@
입력 2020-01-14 14:55
14일 금감원 서울 본원에서 개최된 대출사기 및 불법대출 스팸문자 근절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관계자들이 사진을 찍고 있다. KISA 제공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김석환)은 금융감독원, 은행연합회, 농협중앙회, 수협중앙회, 15개 시중은행, 후후앤컴퍼니 등과 대출사기 및 불법대출 스팸문자 근절을 위해 공조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들 기관과 기업은 14일 서울 여의도 금감원 서울본원에서 관련 협약식을 진행했다.
최근 문자·음성·이메일·팩스 등을 이용한 스팸이 성가신 마케팅을 넘어 대출사기·불법도박·보이스피싱 등 각종 범죄 창구로 악용됨에 따라, KISA는 보유한 스팸 빅데이터와 대응 시스템을 기반으로 관련 기관과 범죄 예방을 위한 협업체계 구축을 추진해 왔다. 협약기관들은 은행에서 고객 문자발송 시 사용하는 전화번호 정보를 공유해 은행사칭 대출사기·불법대출 스팸문자 분석·차단에 협력할 계획이다.


KISA는 범죄예방 협업활동의 일환으로, 도박스팸·불법경마 관련 국민 피해를 막기 위해 작년 10월 한국마사회와 업무협약을 맺기도 했다.

김석환 KISA 원장은 "이번 협약은 국민들이 신고한 스팸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공공기관, 금융기관, 민간기업이 협력해 범죄를 예방하는 최초의 사례"라면서 "범죄예방 협업체계를 강화해 스팸으로 인한 국민 불편을 최소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경애기자 naturea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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