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 3사 개인정보 유출 소송 참여자, 위로금 받아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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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3사 개인정보 유출 소송 참여자, 위로금 받아가세요”

주현지 기자   jhj@
입력 2020-01-14 16:39
금융소비자연맹(금소연)이 지난 2014년 KB국민·롯데·NH농협카드의 개인정보 유출로 인한 소송에서 참여한 소비자들에게 위자료 10만원을 지급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공동 소송에서 소비자 측이 최종 승소함에 따른 조치다.


카드사 정보 유출 사태는 2014년초 KB국민카드, NH농협카드, 롯데카드의 고객정보 1억400만건이 유출된 사건이다. 이에 대해 지난 2018년 12월 대법원 1부는 KB국민카드와 KCB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 공동소송에서 피해를 본 소비자 1인당 10만원씩 지급하라고 최종 판결을 내린 바 있다.
또 KB국민카드, NH농협카드, 롯데카드사 공동소송 하급십 재판부는 대법의 판결에 따라 "카드사는 원고들에게 선행판결 등에서 정한 위자료를 지급하라"는 화해권고 결정을 내렸다.



금소연 소송대리인단은 공동소송에 참여한 원고 2만여명 중 1만6000명에게 위로금 지급을 완료했다. 입금계좌가 없는 4000여명에겐 추가로 입금계좌를 통지받고 있다. 공동소송에 참여한 원고들은 금소연 홈페이지에서 '카드 3사 위자료 지급 신청' 창을 통해 진행하면 된다.
강형구 금융소비자연맹 사무처장은 "보상액이 소액이고 소송이 장기간 진행돼 원고들이 소송 사실을 잊어버려 전화를 받지 않거나 보이스피싱으로 의심하는 분들이 많다"며 "피해 보상을 위해 소송 참여자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주현지기자 jhj@dt.co.kr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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