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역량 키우자"… SK, 사내교육 플랫폼 `마이써니`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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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역량 키우자"… SK, 사내교육 플랫폼 `마이써니` 출범

박정일 기자   comja77@
입력 2020-01-14 18:26

AI·디지털 전환 등 450개 강의 개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작년 12월 13일 경기 성남시 한 음식점에서 분당지역 구성원들과 번개모임 형식의 98차 행복토크를 하고 있다.




[디지털타임스 박정일 기자] SK그룹이 직원들의 미래 역량 강화를 위한 사내 교육 플랫폼의 이름을 '마이써니(mySUNI)'로 정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써니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급변하는 경영환경에서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선 구성원의 미래 역량을 키우고 축적해야 한다"고 주문해 만들어졌다.
SK그룹은 구성원 역량 강화를 위한 사내 교육 플랫폼 '마이써니'를 출범시켰다고 14일 밝혔다. SK는 우선 마이써니에 연말까지 인공지능(AI), 디지털 전환(DT), 혁신 디자인, 행복, 사회적 가치, 리더십 등 8개 분야 450개 강의를 개설하고, 반도체, 에너지 솔루션 분야를 추가할 계획이다.

강좌는 국내·외 교육 콘텐츠 개발업체와 연구기관, 컨설팅 기업 등과 협업해 만든다. 강사로는 미래학자인 정지훈 경희사이버대 교수, 카이스트 스마트에너지 인공지능연구센터장 이한규 교수, 사물인터넷(IoT)·빅데이터 분석 전문가 성균관대 최재봉 교수 등이 참여한다. 이와 함께 SK 관계사 CEO 등 내부 임원도 리더십 등 전문교수로 초빙해 직무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한다.



마이써니는 교육 기능 뿐만 아니라 연구기능까지 함께 수행한다. 구성원들이 자기 진로에 맞게 과정을 자율로 결정할 수 있고, 온라인 뿐 아니라 오프라인 워크샵이나 포럼, 프로젝트 수행 등 다양한 방식을 도입해 학습 효과를 높였다고 SK 측은 소개했다.
SK는 구성원들이 각자의 진로에 맞는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을 자율적으로 선택해 연간 근무시간의 10%에 해당하는 200시간을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SK 관계자는 "'마이써니'라는 명칭은 내부 공모와 외부 전문업체의 제안 등 다양한 방법을 거쳐 올라온 복수의 후보 가운데 가장 기억하기 쉬운 안으로 선정했다"며 "학습과 연구로 무한한 성장과 가능성을 열어놓자는 취지에서 '써니'라는 명칭에는 영문 약어 등 특정한 정의를 부여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박정일기자 comja7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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