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모바일게임 신작 줄줄이 출사표… 흥행신화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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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모바일게임 신작 줄줄이 출사표… 흥행신화 이어간다

김위수 기자   withsuu@
입력 2020-01-14 18:26

카운터사이드 내달 4일 론칭 앞둬
바람의나라·던전 등도 출시 막바지
작년 대표작 'V4' 성공 가능성 엿봐
"추후 10년 결정지을 모멘텀 될 것"


김현 넥슨코리아 부사장



국내 대형 게임사 중 넥슨이 새해 들어 가장 먼저 신작 행보에 나섰다. 넥슨은 다음달 '카운터사이드' 출시를 시작으로 올해 중 '바람의 나라', '던전앤파이터', '카트라이더' 등 대표 지식재산권(IP) 기반 신작 모바일게임을 줄줄이 공개할 예정이다. 지난해 대표작 'V4'를 성공시킨 넥슨이 올해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상승세를 기록할 지 관련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넥슨은 14일 서울 서초구 넥슨아레나에서 간담회를 열고 모바일게임 '카운터사이드'를 다음달 4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카운터사이드는 판타지 장르의 역할수행게임(RPG)으로, 하나의 도시에 두 개의 세계가 존재하는 가상현실을 배경으로 하는 게임이다. 이용자는 게임 내에서 민간 군사기업의 사장이 돼 특별한 능력을 가진 '카운터', 일반 병사인 '솔저', 중화기를 장착한 '메카닉'을 고용해 이면세계 카운터사이드에서 현실 세계 노멀사이드로 침범하는 침식체와 맞서 싸워야 한다.



카운터사이드로 새해 첫 포문을 연 넥슨은 올해 다양한 신작 게임을 출시할 예정이다. 넥슨의 모바일게임 사업은 PC에 비해 부진한 것으로 평가됐지만, 지난해 11월 출시한 모바일게임 'V4'가 호평받으며 장기흥행 가능성을 높여주고 있다. V4를 통해 모바일게임 개발력을 보여준 넥슨은 올해 회사의 인기 IP를 활용한 신작들을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
세계 최장수 상용화 그래픽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로 기네스 기록을 가지고 있는 넥슨의 PC온라인게임 '바람의나라'는 '바람의나라: 연'이라는 이름으로 출시 막바지 작업이 한창이다. 현재 최종 비공개시범테스트(CBT) 과정을 마친 상태다. 중국에서 연 1조원에 달하는 매출을 올리고 있는 PC온라인게임 '던전앤파이터'도 상반기 중 모바일 버전으로 중국에서 먼저 선보인 후 국내에 출시될 예정이다. 또한 '마비노기', '카트라이더' 등 넥슨의 대표 IP들도 올해 중 모바일게임으로 재탄생 돼 흥행이 기대된다.

올해 이들 대표 신작의 성과는 넥슨의 향후 사업구도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앞서 이정헌 넥슨코리아 대표는 올해가 앞으로의 10년을 결정지을 중요한 모멘텀이 될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이 대표는 신년사에서 "올해는 우리가 가진 라이브 서비스 역량에 더욱 투자해 '초격차'를 만들고자 한다"고 강조했다.특히 이 대표는 "올해 신작들을 더욱 더 갈고 닦아 앞으로의 10년을 준비해 보려 한다"며 "전열을 탄탄히 정비해 화력을 집중할 그때를 대비할 시점"이라고 밝혔다.

김위수기자 withsuu@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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