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중동·동남아서 1.5兆 건축공사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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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중동·동남아서 1.5兆 건축공사 수주

박상길 기자   sweatsk@
입력 2020-01-14 18:26

싱가포르 풍골 스포츠센터 이어
카타르 루사일 플라자타워 낙찰


카타르 루사일 플라자 타워 투시도. <현대건설 제공>



[디지털타임스 박상길 기자] 현대건설이 새해들어 중동과 동남아 지역에서 1조5000억원 규모의 건축 공사를 따냈다.
현대건설은 14일 카타르 부동산 개발회사가 발주한 6093억원 규모의 루사일 플라자 타워(투시도) PLOT3 공사 낙찰통지서를 접수했다.

지난 2일 6130억원 규모의 루사일 플라자 타워 PLOT4 프로젝트에 이은 수주 낭보로 두 공사 금액을 합치면 1조2000억원에 달한다.

앞서 지난 7일에는 싱가포르 스포츠청이 발주한 2700억원 규모의 풍골 스포츠센터 낙찰통지서를 접수했다.


루사일 플라자 타워 PLOT3공사는 카타르 루사일 시티 내 금융지구에 지하 5층∼지상 70층의 오피스 빌딩과 상가 등 주변 부대시설을 건설하는 프로젝트다. PLOT은 구획이라는 의미로 오피스 빌딩뿐만 아니라 주변 부대시설이 위치한 인근 구역을 포함하는 개념이다. 루사일 플라자 타워 프로젝트는 총 4개의 PLOT이 있는데, 현대건설은 이 중 PLOT3 과 PLOT4 공사를 수주했다. PLOT3는 지난 2일 수주한 플라자 타워 PLOT4와 나란히 있으며, 공사기간은 PLOT4와 동일하게 착공 후 34개월로 2022년 말 준공을 목표로 한다.

풍골 스포츠센터 공사는 풍골 지역에 지하 1층∼지상 6층 규모의 스포츠센터 및 야외경기장을 신축하는 프로젝트로 부지면적은 4만8180㎡, 연면적은 12만3617㎡다. 풍골 지역 주민의 복지를 위한 종합체육시설로 공사기간은 착공 후 36개월이며, 2023년 1월 준공 예정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현대건설만의 뛰어난 기술력, 우수한 수행 능력을 바탕으로 전 세계 곳곳에 랜드마크 건립을 주도하며 글로벌 탑티어로서의 위상을 드높이겠다"고 말했다.

박상길기자 sweats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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