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민은 지난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떤 모양이든 상관하지 말고, 당신을 사랑하라"는 글과 함께 여성의 신체 일부가 그려진 그림을 게재했다.
박지민은 지난 9일에도 악플러와의 DM(다이렉트 메시지) 캡처 사진을 공개하며 일침을 날렸다.
지난해 10월엔 "제 사진 한 장으로 온갖 DM에 하지도 않은 가슴 성형에 대한 성희롱, DM으로 본인 몸 사진 보내시면서 '한 번 하자'고 하시는 분, 특정 과일로 비교하면서 댓글 쓰시는 분들, DM들 다 신고하겠다"라는 글을 쓰고 악플러에 대한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악플러를 향해 일침을 날렸지만, 이후 박지민은 돌연 SNS에 게재된 사진과 글들 일부를 삭제했다. 관심이 집중되자 부담감을 느껴 삭제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박지민은 지난 2011년 SBS 'K팝 스타'에 출연해 놀라운 가창력을 선보였다. 이후 JYP엔터테인먼트에서 백예린과 함께 15&로 데뷔한 뒤 소속사를 나와 솔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디지털뉴스부기자 dtnew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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