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윤모 "과감한 석탄발전 감축방안 마련"

김승룡기자 ┗ 5兆 투입… 소부장 키워 공급망 주도

메뉴열기 검색열기

성윤모 "과감한 석탄발전 감축방안 마련"

김승룡 기자   srkim@
입력 2020-01-21 15:19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제9차 전력수급기본계획(2019∼2033년)을 수립할 때 온실가스,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과감한 석탄발전 감축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21일 밝혔다.


성 장관은 이날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에너지업계 신년인사회에서 "환경과 국민건강을 최우선으로 하는 친환경 에너지시스템을 안착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석탄발전 감축과 함께 재생에너지는 계획입지제도를 도입하고, 폐 태양광 모듈 재활용을 늘려 환경성과 수용성을 동시에 확보한다는 계획도 밝혔다.

또 녹색요금제 도입과 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REC) 개편 등을 통해 재생에너지 거래 기반을 구축하기로 했다.

지난해 재생에너지 설비는 보급목표(2.4GW)의 약 1.5배에 이르는 3.47GW가 설치됐다.



에너지 공급자 효율 향상 의무화 제도를 법제화하고,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 제도를 계속 운용해 에너지 소비자의 자발적 절전 노력을 독려할 것이라고 그는 말했다.
연료전지, 열병합, 태양광발전 등 수요지 인근의 분산형 전원을 확대할 중장기 정책 로드맵도 수립키로 했다. 특히 지역이 주도하는 에너지전환체제를 위해 전국 17개 광역지방자치단체가 동시에 지역에너지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성 장관은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에너지를 안전하게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것"이라며 "정부와 에너지 업계 모두 에너지 수급 차질이 없도록 하고, 에너지 소비가 많은 겨울철에 작은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시설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김승룡기자 srkim@dt.co.kr



산업부 유관기관 신년인사회서 신년사 하는 성윤모 장관

(서울=연합뉴스)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20일 세종컨벤션센터 중연회장에서 열린 '2020년 산업부 유관기관 신년인사회'에서 신년사를 하고 있다. 2020.1.20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끝)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