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준혁 기대作 `A3: 스틸얼라이브` 3월 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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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준혁 기대作 `A3: 스틸얼라이브` 3월 시판

김위수 기자   withsuu@
입력 2020-01-22 14:28

권영식 넷마블 대표 간담회 열어
MMORPG + 배틀로얄 융합 장르
흥행땐 '강한 넷마블' 될지 주목


권영식 넷마블 대표가 22일 오전 서울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에서 열린 넷마블 'A3: 스틸얼라이브'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넷마블 제공



방준혁 넷마블 이사회 의장이 최대 기대작으로 꼽은 모바일게임 'A3: 스틸 얼라이브'가 오는 3월 출시된다. 넷마블은 A3: 스틸얼라이브 출시를 앞두고 22일 사전예약을 받기 시작했다.
권영식(사진) 넷마블 대표는 22일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에서 간담회를 열고 "올해 '강한 넷마블'을 선포하고 첫 포문을 자체 지식재산권(IP) 'A3' 기반 모바일게임 A3: 스틸얼라이브로 열고자 한다"며 "그동안 넷마블이 축적한 서비스 노하우를 총 집결시켜 또 하나의 흥행작으로 시장에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A3: 스틸얼라이브는 지난 2002년 넷마블이 출시한 'A3 온라인' IP를 기반으로 개발자회사 이데아게임즈가 개발한 모바일게임이다. 넷마블의 기존 흥행작들이 다른 회사의 IP에 기반해 제작됐다는 점에서 A3: 스틸얼라이브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상황이다. 이 게임은 성장을 주 목적으로 하는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의 특성에 한 명이 남을 때까지 전투를 하는 배틀로얄의 요소를 가미한 점이 특징이다. 권민관 이데아게임즈 대표는 "A3: 스틸얼라이브는 한마디로 극한 경쟁을 추구하는 게임"이라며 "퍼블리싱 노하우와 개발역량을 총 집결했다"고 설명했다.

이데아게임즈는 A3: 스틸얼라이브 개발에 3년 가량을 투입했으며, 순수 개발인력으로만 120여명이 투입됐다. 방준혁 의장 역시 A3: 스틸얼라이브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친 바 있다. 지난해 게임전시회 '지스타 2019'에서 기자들과 만나 융합장르 게임이 차세대 모바일게임 시장을 이끌 것이며, 융합장르 게임의 예시로 A3: 스틸얼라이브를 언급했다. 또한 지난 2018년 열린 지스타에서는 가장 기대되는 게임으로 A3: 스틸얼라이브를 지목했다.


A3: 스틸얼라이브의 흥행으로 '강한 넷마블'이 완성될지 주목된다. 근무시간 단축 등에 대응하며 회사 내부 재정비에 집중했던 넷마블은 올해 게임사업에서 경쟁력을 갖추겠다는 포부를 제시했다. 경쟁력 제고의 핵심은 차별화된 융합장르 게임이다. 넷마블은 올해 A3: 스틸얼라이브를 비롯해 '매직: 마나스트라이크' 등 융합장르 신작 게임을 출시한다.

장중선 넷마블 사업본부장은 "MMORPG 이용자에서 배틀로얄을 하고 싶은 이용자까지 두꺼운 유저층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권 대표는 중국 정부가 한국 신규게임에 대한 수입을 허가하지 않고 있는 상황에 대해 "올 초 중국 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넷마블 역시 중국 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크며 수년전부터 준비를 꾸준히 한만큼 좋은 소식이 들리면 빠르게 진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넷마블은 A3: 스틸얼라이브의 중국 현지화 작업을 진행 중이다.

김위수기자 withsuu@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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