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행보 집중하는 안철수…"현 정부는 3무 정부, 분양가 상한제 즉각 시행해야"

윤선영기자 ┗ "보안 생태계 넓히자"… 해외시장 두드리는 보안업계

메뉴열기 검색열기

경제 행보 집중하는 안철수…"현 정부는 3무 정부, 분양가 상한제 즉각 시행해야"

윤선영 기자   sunnyday72@
입력 2020-01-22 16:38
안철수 전 바른미래당 의원이 분양가 상한제 즉각 도입을 강조했다.


안 전 의원은 22일 경제정의실천연합(경실련)과 청년창업사관학교를 잇따라 방문하고 문재인 정부의 경제 정책을 강력히 비판했다.
안 전 의원은 이날 정계 복귀 세 번째 행보로 경실련 윤순철 사무총장, 김헌동 부동산건설개혁본부장을 만났다.

그는 이 자리에서 "현 정부는 분양가 상한제 도입을 선거 이후로 미루고 있는데 빨리 도입해야 한다는 것이 경실련 입장이고 저도 거기 동의한다"고 했다. 안 전 의원의 주장은 자유한국당과 반대된다. 한국당은 현재 분양가 상한제 폐지를 주장하고 있다.



이날 면담은 비공개로 진행됐다. 안 전 의원은 비공개 면담이 진행되기에 앞서 "경실련은 경제 정의를 시민 단체가 어떻게 하는 것이 옳은 일인가를 몸으로 실천해서 보여주고 있다"며 "최근 국민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문제 중 하나가 부동산 문제다. 심각한 상황인데 그 문제에 대해서 깊이 있게 고민해온 부분들과 관련해 이야기를 듣고자 찾아왔다"고 방문 취지를 설명했다.
안 전 의원은 이날 "문 정부는 능력, 민주주의, 공정 등 세 가지가 없는 3무(無) 정부"라고 공세를 퍼부었다. 그는 비공개 면담이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문 정부는) 능력이 없다.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무능"이라며 "아마 사회생활을 해보지 않다 보니 경제 문제는 특히 아마추어가 아닌가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안 전 의원은 이어 문재인 정부가 "여러 가지 진영논리 때문에 자기 편은 무조건 막고 상대편은 무조건 틀리다고 생각한다"며 가짜 민주주의를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안 전 의원은 이날 오후에는 청년창업사관학교를 방문해 청년 창업가와 간담회를 했다. 이 자리에서 안 전 의원은 대한민국 창업 시스템의 문제를 짚어보고 창업 지원 및 발전 방안과 청년창업의 미래비전을 제시했다.

윤선영기자 sunnyday72@dt.co.kr
안철수 바른미래당 전 의원이 22일 서울 종로구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을 방문, 윤순철 사무총장과 김헌동 부동산건설개혁본부장을 만나 부동산 문제 현안과 관련해 대담하고 있다. 연합뉴스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