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토즈가 모바일 퍼즐 게임 '애니팡2'의 리마스터 버전을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선데이토즈는 올해로 출시 6주년을 맞은 '애니팡2'의 리마스터 버전을 통해 새로운 콘텐츠를 선보인다. 특히 기존 플래시 기반 '에어 엔진'을 '유니티 엔진'으로 교체한 '애니팡2'는 게임 속도와 콘텐츠, 서비스 등에서 불가능했던 요소들을 구현해 새로운 업데이트를 이어가게 될 전망이다.
먼저 프레임이 개선돼 매끄럽고 빠른 게임 진행이 가능하다. 화려하고 다채로운 연출을 선보일 시각 효과와 콘텐츠 역시 이번 업데이트의 특징이다.
서비스 측면에서도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선데이토즈 측은 "다양한 지표들을 네트워크를 통한 실시간 분석 기술로 해석해 게임 이용자들에게 안정성과 업데이트를 위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비스, 개발 환경의 업그레이드는 이용자들의 의견과 이용 환경에 대한 빠른 대응,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선데이토즈는 이날부터 리마스터 버전 출시를 기념해 이벤트를 진행한다. 루비, 번개팡 등 다양한 아이템 지급과 다양한 미션을 달성해 얻은 포인트로 진행하는 돌림판 이벤트는 행사 기간 동안 매일 이용자들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또한, 상점에서 판매하는 루비를 구입하면 추첨을 통해 김치 냉장고, 공기 청정기, 온수매트 등을 선물한다.
선데이토즈 관계자는 "리마스터 버전 출시를 반환점 삼아 '애니팡2'를 10주년까지도 바라볼 수 있는 게임으로 만들 것"이라며 "기존 이용자들은 물론, 복귀 이용자들까지 만족할 수 있는 '애니팡2'를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김위수기자 withsuu@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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