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다는 오는 29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예방 대책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대책이 시행되면 운전자들의 운행 전 손 세정이 의무화되며 운전자들의 발열 여부도 확인한다. 운전자들은 차량 운행 중 마스크를 착용해야하며 차량 정기 세차 후에는 소독제로 2차 세차를 하게 된다. 또한 차량 내 순차적으로 손소독 티슈를 배치할 예정이다.
타다와 같은 이동 서비스 운전자들은 해외 관광객들을 포함한 많은 이용자들과 접촉이 있는 만큼 전염병에 상대적으로 취약하며, 2차 전파 가능성도 높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이 확산되며 이용자 및 운전자의 우려가 제기되는 상황이었다.
타다 측은 "이용자들의 안전한 이동을 위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예방 대책을 시행한다"며 "향후 상황 변화에 따라 신속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위수기자 withsuu@dt.co.kr
[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