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한솥밥 류현진-야마구치, 韓日 개선 도움"

김광태기자 ┗ 우왕좌왕 트럼프… `일부 州 강제격리` → `여행경보`

메뉴열기 검색열기

"토론토 한솥밥 류현진-야마구치, 韓日 개선 도움"

김광태 기자   ktkim@
입력 2020-01-28 15:55

일본 도쿄스포츠 전망





미국프로야구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한솥밥을 먹게 된 류현진(33·사진)과 야마구치 순(33)이 캐나다 내 한일 관계에 좋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일본 언론이 전망했다.
도쿄스포츠는 27일 "캐나다 토론토 현지에서는 류현진과 야마구치를 동시 영입하면서 한일 관계 복원을 기대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며 "두 선수가 합심한다면 악화한 양국 관계에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고 소개했다.

현지 메이저리그 관계자는 이 매체를 통해 "수년 전 토론토 한인회는 일본인들의 반대를 무릅쓰고 위안부 동상(평화의 소녀상)을 토론토에 세웠다"며 "토론토에서도 한일 관계 악화는 고민거리인데, 두 선수가 지역 사회에서의 양국 관계에 좋은 영향을 줬으면 좋겠다"고 현지 분위기를 전했다.


도쿄스포츠는 "두 선수는 1987년생 동갑인 데다 좋은 성품을 갖고 있어 같은 팀 동료로 좋은 관계를 유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지난 시즌까지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에서 뛴 류현진은 자유계약선수로 토론토에 입단했고, 일본 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에서 에이스로 활약한 야마구치는 포스팅시스템을 거쳐 토론토와 계약했다.

김광태기자 ktkim@dt.co.kr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