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진, 12년만 MBC 드라마 출연…‘꼰대 인턴’ 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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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진, 12년만 MBC 드라마 출연…‘꼰대 인턴’ 주인공

김지은 기자   sooy09@
입력 2020-02-03 16:19
박해진(사진=마운틴무브먼트 제공)

배우 박해진이 12년 만에 MBC 드라마에 출연한다.


3일 소속사 마운틴무브먼트에 따르면 박해진은 5월 방송예정인 MBC 수목 미니시리즈 '꼰대인턴' 주인공 가열찬 역에 캐스팅됐다.
'꼰대인턴'은 가까스로 들어간 회사를 이직하게 만든 최악의 꼰대 부장을 부하직원으로 맞게 되는 남자의 찌질하면서도 통쾌한 복수극을 담은 작품이다. '꼰대'라 불리우는 사람들이 결국 우리가 될 것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세대와 세대 간의 어울림을 그리고 있어 직장인들의 공감을 자아낼 예정이다.

극중 박해진은 첫 입사한 회사에서 '꼰대' 상사를 만나 고생하다 이직, 이를 악물고 일에 매진해 파격적인 기획력과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승부수를 띄우며 초특급 승진을 한 라면 회사의 실세 마케팅영업팀장 가열찬 역을 맡았다.

열찬은 몸과 마음 그리고 머리 회전도 빨라 출중한 능력으로 회사의 실적을 책임지는 한편 잡다한 취미와 자기개발까지 섭렵한 인물이다. 그런 그가 과거의 상사이자 자신을 이직하게 만든 장본인인 이만식을 회사의 시니어 인턴으로 맞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가 펼쳐진다.


가열찬과 이만식 두 사람은 서로를 향한 복수극과 남남케미를 장착한 브로맨스를 현실감 있으면서도 코믹하게 그려낸다. 특히 가열찬은 일에서는 누구 못지않은 악바리에 완벽주의자지만 일상에서는 허당미를 지닌 인물로 반전 매력을 보여줄 예정.

박해진의 MBC 드라마 출연은 '에덴의 동쪽' 이후 무려 12년 만이다.

한편 '꼰대인턴'은 2018년 MBC 드라마 극본 공모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한 신소라 작가의 작품으로 '역도요정 김복주', '백일의 낭군님', '킬잇' 등을 연출한 남성우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김지은기자 sooy09@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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