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혁신역량 더 강화" 이명호 예탁원 사장 취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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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혁신역량 더 강화" 이명호 예탁원 사장 취임사

차현정 기자   hjcha@
입력 2020-02-04 18:38
이명호(왼쪽) 한국예탁결제원 신임 사장이 4일 부산 본사로 첫 출근해 공식적인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이명호 예탁결제원 신임 사장은 4일 "비즈니스의 안정성 제고를 위해 정보기술(IT) 역량을 강화하고 혁신기술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부산시 예방을 시작으로 사장으로서 공식 업무를 본격 개시한 이 사장은 'IT 혁신'을 취임 일성으로 강조했다.

그는 취임사에서 "최근 금융산업은 블록체인, 인공지능(AI) 등 혁신기술과 접목돼 빠르고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다"며 "시장을 선도하는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시행한 전자증권제도의 안착에 공을 들이겠다는 의지도 내비쳤다. 그는 "전자증권제도의 안정적 정착과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속적인 제도 정비와 시스템 개선을 통해 안정적 정착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산센터 재구축 사업을 차질 없이 완료해 최고의 안정성과 성능을 갖춘 IT 인프라를 구축하고 비즈니스 혁신역량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경 간 펀드 설정·환매 시스템과 혁신기업지원플랫폼(벤처넷) 구축, 청산 결제리스크 관리체계 강화, 전자투표시스템 재구축 등을 사업과제로 제시했다.

이 사장은 이날 부산 본사로 출근하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확산 우려를 고려해 별도의 취임식은 열지 않았다. 대신 부서를 돌며 직원들과 인사를 나눴다.

행시 33회로 공직생활을 시작한 이 사장은 금융위원회 자산운용과장, 증권감독과장 등 자본시장 관련 주요보직을 거쳐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수석전문위원을 지냈다.

차현정기자 hjc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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