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소지섭이 김태리, 류준열, 김우빈 등과 최동훈 감독의 신작에서 만난다.
4일 OSEN 단독보도에 따르면 소지섭은 최근 최동훈 감독의 신작 영화 출연을 확정지었다.
최 감독의 신작 영화에는 류준열, 김태리, 김우빈, 이하늬, 조우진, 김의성, 염정아 등이 캐스팅 됐다. 구체적인 역할과 줄거리는 아직 밝혀진 바 없다. 다만 원톱 주연 형식이 아닌 마블 스튜디오의 '어벤져스'처럼 주요 배역들의 분량이 배분될 것으로 알려졌다.
영화는 외계인을 소재로 하는 SF장르로, 조선시대와 현재를 관통하며 시공간을 오가는 타임 슬립 작품이다. 오는 3월 첫 촬영을 시작해 약 10개월 간 촬영이 진행될 예정이다. 소지섭은 현재 촬영 중인 영화 '자백'(가제)을 마무리한 뒤 최동훈 감독의 신작에 합류한다.
김지은기자 sooy09@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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