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6일 "부산 국제산업물류도시에 전기차 부품생산과 연구개발 클러스터가 조성될 것"이라며 "부산에서 역대 최대규모인 7600억원이 투자되고, 4300개의 일자리가 만들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부산광역시청에서 열린 부산형 일자리 상생협약식'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라는 비상 상황 속에 있지만 경제 활력을 지키고 키우는 일에도 결코 소홀히 할 수 없다"면서 "그런 면에서 부산형 일자리 상생협약은 다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경제에 큰 힘을 주는 매우 기쁜 소식"이라고 했다.
문 대통령은 "국제산업물류도시는 세계 최고의 전기차 부품생산지로 도약할 것"이라며 "부산은 반드시 대한민국 경제의 희망이 될 것"이라고 했다.
문 대통령이 이날 참석한 부산형 일자리는 문재인 정부에서 7번째 상생형 지역 일자리 프로젝트로, 주식회사 코렌스EM과 약 20여 개의 협력업체가 부산 강서 국제산업물류도시에 입주해 2020년부터 2031년까지 총 7600억원 규모의 투자를 해 직접 일자리 4300개를 창출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문 대통령은 "함께하면 못 해낼 것이 없다는 부산의 정신이야말로 부산과 대한민국의 가장 큰 경쟁력"이라며"이제 세계 150개국과 연결된 부산항만을 통해 전기차 부품은 세계 시장으로 수출될 것이다. 2030년 우리는 미래차 경쟁력 세계 1위 국가가 될 것"이라고 했다.
문 대통령의 방문은 오는 4월 총선을 앞두고 흔들리는 부산민심을 붙잡는 것과 동시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에 대응하는 민생 경제 행보로 보인다. 청와대는 이번 행사를 위해 인원을 300명 이하로 최소화하고, 방역 시설 등 관련 조치를 했다고 설명했다. 우한폐렴 우려에 정부부처의 업무보고 도 연기했던 문 대통령이 부산 방문 경제행보는 빼놓지 않은 것이다. 문 대통령은 "부산에서 시작된 경제 활력의 기운이 전국으로 퍼져나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를 이겨내고 '상생 도약'할 수 있도록 지역과 함께, 국민 여러분과 함께 힘차게 뛰겠다"고 했다.
임재섭기자 y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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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은 이날 부산광역시청에서 열린 부산형 일자리 상생협약식'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라는 비상 상황 속에 있지만 경제 활력을 지키고 키우는 일에도 결코 소홀히 할 수 없다"면서 "그런 면에서 부산형 일자리 상생협약은 다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경제에 큰 힘을 주는 매우 기쁜 소식"이라고 했다.
문 대통령은 "국제산업물류도시는 세계 최고의 전기차 부품생산지로 도약할 것"이라며 "부산은 반드시 대한민국 경제의 희망이 될 것"이라고 했다.
문 대통령이 이날 참석한 부산형 일자리는 문재인 정부에서 7번째 상생형 지역 일자리 프로젝트로, 주식회사 코렌스EM과 약 20여 개의 협력업체가 부산 강서 국제산업물류도시에 입주해 2020년부터 2031년까지 총 7600억원 규모의 투자를 해 직접 일자리 4300개를 창출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문 대통령은 "함께하면 못 해낼 것이 없다는 부산의 정신이야말로 부산과 대한민국의 가장 큰 경쟁력"이라며"이제 세계 150개국과 연결된 부산항만을 통해 전기차 부품은 세계 시장으로 수출될 것이다. 2030년 우리는 미래차 경쟁력 세계 1위 국가가 될 것"이라고 했다.
문 대통령의 방문은 오는 4월 총선을 앞두고 흔들리는 부산민심을 붙잡는 것과 동시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에 대응하는 민생 경제 행보로 보인다. 청와대는 이번 행사를 위해 인원을 300명 이하로 최소화하고, 방역 시설 등 관련 조치를 했다고 설명했다. 우한폐렴 우려에 정부부처의 업무보고 도 연기했던 문 대통령이 부산 방문 경제행보는 빼놓지 않은 것이다. 문 대통령은 "부산에서 시작된 경제 활력의 기운이 전국으로 퍼져나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를 이겨내고 '상생 도약'할 수 있도록 지역과 함께, 국민 여러분과 함께 힘차게 뛰겠다"고 했다.
임재섭기자 y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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