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한폐렴 신속대응 나선 신보… 피해기업에 3000억 신규보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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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폐렴 신속대응 나선 신보… 피해기업에 3000억 신규보증

황병서 기자   bshwang@
입력 2020-02-10 15:24
신용보증기금은 우한폐렴으로 인해 피해가 우려되는 기업의 일시적 경영애로 해소와 조속한 경영안정화 지원을 위해 유동성 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신용보증기금 제공

신용보증기금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우한폐렴)로 인해 피해를 본 기업에 3000억원 규모의 신규 보증을 공급한다.

신용보증기금은 10일 우한폐렴으로 인해 피해가 우려되는 기업의 일시적 경영애로 해소와 조속한 경영안정화 지원을 위해 유동성 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우한폐렴으로 경영상 애로를 겪고 있거나 피해발생이 우려되는 중소기업으로 △대중 교역 중소기업 중 직·간접적으로 피해를 본 기업 △여행·운송·숙박·공연 등 피해 우려 업종 영위 중소 기업 △대중 교역 중소기업 또는 피해 우려 업종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사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이다.


신보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총 3000억원 규모의 신규보증을 공급하고, 기존 보증은 상환 없이 전액 연장한다. 신규보증은 보증비율(90%)과 보증료율(0.2%p 차감)을 우대 적용해 기업들의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하는 한편, 심사절차를 간소화해 신속한 보증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는 것이 신보 측의 설명이다.

신보 관계자는 "우한폐렴 확산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기업들의 피해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 하고 있다"며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피해 우려가 있는 기업들의 조속한 경영 안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황병서기자 BShwang@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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