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856兆 긁었다… 온라인 결제·포근한 날씨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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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856兆 긁었다… 온라인 결제·포근한 날씨 영향

주현지 기자   jhj@
입력 2020-02-11 20:24

전년대비 5.7% 증가





2019년 4분기 카드승인실적
지난해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전체 신용·체크카드 사용 규모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여신금융협회가 발표한 '2019년 4분기 카드승인실적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카드 승인금액은 856조6000억원으로 전년대비 5.7% 증가했다. 승인건수도 217억5000만건으로 전년 대비 9.7% 늘어났다.

개인카드 승인금액은 706조7000억원(7.1%↑), 승인건수는 204억3000만건(9.8%)으로 증가했다. 반면 법인카드의 승인금액은 감소했다. 법인카드 승인건수는 13억1000만건으로 전년대비 1억건 늘었지만 승인금액은 150조6000억원으로 전년대비 0.6% 줄었다.



신용카드 승인금액과 건수는 각각 666조8000억원(5.5%↑), 131억9000만건(10.3%↑)을 기록했다. 체크카드는 각각 189조1000억원, 85억3000만건으로 전년보다 6.5%, 8.7% 증가했다.
평균 승인금액 2018년 4만886원에서 지난해 3만9392원으로 3.7% 감소했다. 특히 법인카드의 평균 승인금액은 11만4665원으로 전년대비 8.2%나 줄어들었다. 신용카드와 체크카드의 평균 승인금액은 각각 5만564원(4.4%↓), 2만2160원(2.0%↓)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4분기 전체 카드 승인금액은 225조1000억원, 승인건수는 56억6000만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3%, 10.1% 늘어났다.

여신금융연구소 측은 "온라인 구매에 대한 카드결제가 늘어난데다가 자동차 판매액 증가와 스포츠 관련 서비스 분야 수요 증가 등이 카드 사용액 증가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특히 스포츠·예술·여가관련 서비스업의 카드결제는 전년 대비 12.1% 증가했는데, 2018년보다 따뜻했던 날씨로 외부활동이 증가한 결과"라고 덧붙였다.

주현지기자 jhj@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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