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윤활유로 글로벌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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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윤활유로 글로벌 공략"

장우진 기자   jwj17@
입력 2020-02-12 20:22

SK루브리컨츠 전기차용 개발
일부 납품시작 시장선점 나서
차규탁 "고품질 제품시장 선도"


차규탁 SK루브리컨츠 사장이 사내 뉴스채널과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디지털타임스 장우진 기자] 차규탁(사진)SK루브리컨츠 사장이 친환경·프리미엄 전기차용 윤활유 개발을 통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해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SK루브리컨츠는 이미 전기차용 윤활유를 개발, 납품을 시작해 시장 선점에 나섰다.
차 사장은 12일 사내 뉴스채널과의 인터뷰에서 "글로벌 시장에서 고품질 저점도 엔진오일에 대한 수요가 상당히 빠르게 늘어나고 고급기유에 대한 전망도 밝다"며 "특히 하이 엔드(High-end) 제품에 대한 시장의 요구도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크'(ZIC)는 러시아 국민 브랜드로 2회 연속 선정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넘버원 윤활유 브랜드로 인정받고 있다"며 "50여개국 140여개 고객사에 고품질 기유를 수출하고 러시아·중국·미국 등 60개국에서 윤활유 완제품으로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고 자평했다.



전기차용 윤활유 시장은 올해 1000만리터에서 2025년 60000만리터로 6배 이상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차 사장은 친환경 및 프리미엄 제품 개발을 통해 빠르게 커지는 전기차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는 목표다. 그는 "고급 기유를 활용한 초저점도 윤활유 제품 개발을 통해 연비 개선을 극대화하는 등 자동차 제조사들과 윈윈(Win-win) 전략을 펼쳐 왔다"며 "주문자생산방식(OEM) 기업들과 협업을 통해 전기차용 윤활유인 EVF를 개발하고 있고 세계 전기차 업계를 선도하는 OEM사에 제품을 이미 납품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세계 최초로 독자 개발한 특허물질인 이온 액체(SK IL)를 활용한 친환경 윤활유 제품인 지크 제로 제품을 출시했다"며 "올해는 지크 제로의 국내 판매를 확대하고 러시아 등 해외 진출도 추진하고 있다"이라고 전했다.

차 사장은 "증가하는 수요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원료공급, 연구개발, 생산 등에서 긴밀한 협력을 진행 중에 있다"며 "글로벌 경쟁자가 제한적인 만큼 자사가 고품질 제품(고급 기유) 시장을 선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장우진기자 jwj1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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