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내구품질 1위 거머쥔 제네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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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내구품질 1위 거머쥔 제네시스

김양혁 기자   mj@
입력 2020-02-13 20:14

JD파워 평가 최우수 브랜드상
신차품질조사 3년연속 종합1위


제네시스가 제이디파워의 '2020년 내구품질조사(VDS)'에서 종합 1위를 기록했다. 차량 위에 상패가 올려져 있다.

제네시스 제공



[디지털타임스 김양혁 기자] 제네시스가 미국에서 렉서스를 제치고 내구품질 평가 1위를 기록했다. 이는 소비자들이 직접 평가한 것으로, 제네시스는 조사 대상에 포함된 첫해 정상에 오르게 됐다.
제네시스는 미국 시장조사업체 제이디파워(J.D. Power)가 12일(현지시간) 발표한 '2020년 내구품질조사(VDS)'에서 최우수 내구품질 브랜드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VDS는 차량 구매 후 3년이 지난 소비자를 대상으로 177개 항목에 대한 내구품질 만족도를 조사한 뒤 100대당 불만 건수를 집계한다. 점수가 낮을수록 품질만족도가 높음을 의미한다. 제네시스는 지난 2016년 8월 미국 시장에 첫선을 보였으며 이번에 처음으로 VDS 평가 대상에 포함됐다.

제네시스는 조사 대상에 포함된 첫해 전체 브랜드 중 유일하게 두 자릿수 점수(89점)를 받으며 1위에 올랐다. 작년 1위였던 렉서스는 100점을 받아 2위로 밀렸다. 고급 브랜드 중에서는 포르쉐(104점), 링컨(119점), BMW(123점)가 차례로 3~5위에 이름을 올리며 뒤를 이었다.



제네시스가 달성한 89점은 한층 엄격해진 평가방식이 도입된 2015년 이래 가장 뛰어난 점수와 같은 기록이다. 2015년 렉서스도 89점을 받은 바 있다.
제네시스는 내구품질이 차량 구매 시 영향을 미치는 중고차 가격과 차량 잔존 가치와 직결하는 만큼 이번 결과가 브랜드 가치 향상과 차량 판매 증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이디파워의 조사 결과는 미국 소비자들의 자동차 구매 기준으로 적극 이용될 뿐만 아니라 업체별 품질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로 활용되고 있다.

앞서 제네시스는 제이디파워 '신차품질조사(IQS)'에서 압도적 점수 차로 2년 연속 종합 1위, 3년 연속 고급 브랜드 1위를 차지했다. 작년 6월 제네시스는 전년보다 5점 개선된 63점(신차 100대당 품질 불만 건수가 63건)으로 1위에 오르며 신차 품질을 인정받았다. 고급 브랜드 부문에서도 제네시스는 미국 시장 진출 첫해인 2017년부터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이용우 제네시스사업부장 부사장은 "제네시스는 3년 연속 제이디파워 신차품질조사 프리미엄 브랜드 1위를 하며 경쟁이 치열한 미국 시장에서 그 품질을 입증한 바 있다"며 "신차품질에 이어 내구품질까지 인정을 받은 만큼 앞으로도 고객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브랜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양혁기자 mj@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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