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화 맞손` 롯데GS화학 설립… 2023년까지 8000억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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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화 맞손` 롯데GS화학 설립… 2023년까지 8000억원 투자

장우진 기자   jwj17@
입력 2020-02-13 20:14
[디지털타임스 장우진 기자] 롯데케미칼과 GS에너지의 합작법인인 롯데GS화학이 설립됐다.


양사는 지난 12일 롯데GS화학을 설립하고 최초 자본급 납입을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총 투자금액은 8000억원, 자본금은 3200억원이다. 롯데케미칼은 1632억원을 납부해 지분 51%, GS에너지는 1568억원을 납입해 49%를 각각 확보했다.
초대 대표이사는 임동희 롯데케미칼 기초소재사업 신규사업부문장 전무가 맡는다.

롯데GS화학은 오는 2023년까지 8000억원을 투입해 연간 BPA 20만톤과 C4유분 21만톤을 생산할 수 있는 공장을 건설할 예정이다.

이 공장은 롯데케미칼 여수4공장 내 10만㎡ 부지에 들어서고 연간 매출액은 1조원, 영업이익은 1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BPA는 전기·전자제품, 의료용 기구와 자동차 헤드램프 케이스 등에 쓰이는 플라스틱인 폴리카보네이트(PC)의 원료로 사용되는 제품이며 C4유분은 탄화수소 혼합물로 합성고무 원료인 부타디엔(BD)과 인조대리석 원료인 TBA 등의 생산에 사용되다.

합작법인 설립으로 롯데케미칼은 폴리카보네이트(PC)의 생산 원료인 BTA를 합작사로부터 공급 받고 C4 유분 제품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GS에너지는 자회사인 GS칼텍스를 활용해 BTA 등의 생산원료인 프로필렌, 벤젠, C4 유분 등을 합작사에 공급하게 된다.

장우진기자 jwj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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