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전문 창작자 모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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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전문 창작자 모십니다"

김위수 기자   withsuu@
입력 2020-02-13 20:14

'인플루언서 검색' 1만여명 몰려
'지식인 엑스퍼트' 이용자도 급증


(사진=네이버 제공)



네이버가 '인플루언서 검색'과 '지식인 엑스퍼트' 등 서비스 참여자를 확대하며 전문 지식과 경험이 있는 창작자 지원에 나섰다.
네이버는 창작자 중심 검색 서비스 '인플루언서 검색(사진)'을 정식 오픈했다고 13일 밝혔다. 네이버는 지난해 11월부터 약 두 달간 진행한 '인플루언서 검색' 비공개 시범 서비스를 통해 창작자들로 부터 피드백을 받고 서비스 알고리즘 및 운영정책을 세부 점검했다. 이어 지난 3일부터 9일 동안 '인플루언서 검색' 정식 서비스 참여 창작자를 사전 모집했다. 이번 사전 모집에는 1만 명 이상의 창작자들이 모였다.

인플루언서 검색 정식 서비스에서는 기존의 비공개 시범 서비스 기간에 진행했던 뷰티, 여행을 비롯해 리빙, 푸드, 게임, 패션, 스포츠, 자동차, 육아, 반려동물 등 총 10개의 카테고리로 운영된다.

'키워드 챌린지'의 참여 키워드도 1000개로 늘어났다. 인플루언서 검색의 주제 카테고리와 키워드 챌린지 참여 키워드는 그동안 네이버 블로그·동영상·포스트 등을 통해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찾는 주제와 검색어 패턴을 분석해 선정됐다. 인플루언서 검색의 검색결과는 창작자가 확보한 팬의 수, 게시물 조회 수와 더불어 콘텐츠의 최신성, 업데이트 주기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적용된다.


다음달 2일부터는 인플루언서 검색 창작자를 대상으로 보다 강화된 창작자 보상 프로그램이 가동된다. 인플루언서 검색에 참여하는 창작자는 300명 이상의 팬을 보유하면 자신의 '인플루언서 홈'에 광고를 게재할 수 있다. 광고 효율성이 높은 프리미엄 광고는3000명 이상의 팬을 가진 '우수 창작자(가칭)'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프리미엄 광고는 인플루언서 홈 뿐 아니라 해당 창작자의 블로그 내 본문 등에도 노출될 수 있다. 또한 기업브랜드가 우수 창작자와의 협업을 요청하는 경우, 이들을 연결하는 '브랜드 커넥트 서비스'도 진행한다.

이와 더불어 지난해 11월 출시된 '지식인 엑스퍼트'의 이용자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지식인 엑스퍼트는 세무, 노무, 피트니스, 마음상담 등 특정 분야의 전문가와 사용자가 만나는 일 대 일 유료 상담 플랫폼이다. 지식인 엑스퍼트의 누적 상담 건수는 출시 2달 만에 약 2만5000건을 돌파했으며 연간 누적 상담 거래액 1억 원을 넘길 것으로 예상되는 전문가도 등장했다. 지식인 엑스퍼트는 이날부터 전문가라면 누구나 지식인 엑스퍼트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전문가 온라인 신청 페이지'를 신설했다. 페이지 신설로 전문자격증을 갖춘 전문가 및 제휴 단체에 소속된 사업자는 지식인 엑스퍼트 참여를 직접 신청할 수 있으며, 심사를 거치면 엑스퍼트 전문가로 활동할 수 있다.

네이버 이용자 생상 콘텐츠(UGC) 서비스를 이끌고 있는 김승언 아폴로 CIC 대표는 "콘텐츠를 만든 창작자에 대한 관심과 신뢰도가 중요해지면서, 창작자의 영향력 또한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며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가진 창작자들이 계속해서 많은 사용자를 만나고, 새로운 온라인 비즈니스의 기회도 만들 수 있도록 네이버의 기술과 플랫폼을 이용한 지원과 시도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위수기자 withsuu@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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