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정로·서울驛` 도보 이용 가능 … 全세대 복층 576실 대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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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정로·서울驛` 도보 이용 가능 … 全세대 복층 576실 대단지

이상현 기자   ishsy@
입력 2020-02-23 20:21

분양가 3.3㎡당 2300만원대
중도금 대출 50%까지 가능
내달 4일 당첨자 발표 예정


쌍용건설이 올해 마수걸이 분양을 서울 오피스텔 단지로 시작한다. 사진은 쌍용 더 플래티넘 서울역 오피스텔 단지모형도. 이상현기자



쌍용 더 플래티넘 서울역
[디지털타임스 이상현 기자] 쌍용건설이 서울 오피스텔 단지로 올해 마수걸이 분양을 시작한다.

서울역 지하철 역세권 입지에 공급되는 '쌍용 더 플래티넘 서울역'은 전 세대 복층 576실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23일 쌍용건설에 따르면 '쌍용 더 플래티넘 서울역'은 지난 21일 견본주택 문을 열고 본격적인 청약일정에 돌입했다. 서울시 중구 중림동에 들어서는 '쌍용 더 플래티넘 서울역'은 올해 쌍용건설의 첫번째 사업지다.

도보로 지하철역 충정로역과 서울역을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입지다.

단지에서 서울역까지의 직선거리는 410m, 충정로역까지는 230m로, 두 곳 모두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서울역은 지하철 1·4호선을 비롯해 경의중앙선, 공항철도, KTX까지 이용 가능하고, 충정로역은 지하철 2·5호선을 이용할 수 있다.

단지는 총 576실 규모로, 이 중 569실이 일반에 공급된다. 오피스텔 단지의 경우 500실 이상은 대단지로 분류될 정도로 단지 규모는 크다.

분양가는 계약면적을 기준으로 3.3㎡당 2300만원대로 책정됐다.

전용면적을 기준으로는 평당 5500만원대다.


전 실은 복층으로 구성되며 군별로는 1군이 17TA 타입을 비롯해 9개 타입, 2군이 18CA타입을 비롯한 3개 타입, 3군이 32A타입 등 2개 타입이다.

분양가는 1군 타입이 2억7079만~3억243만원, 2군이 2억7822만~3억1671만원, 3군이 5억6467만원이다. 281실이 공급돼 물량이 가장 많은 전용면적 17TA타입은 2억7743만원부터 3억88만원대다.

이날 방문한 견본주택에는 실수요를 비롯해 투자수요까지 다양한 수요가 몰렸다. 견본주택을 방문한 50대 방문객은 "대학교에 다니는 자녀가 살기에 괜찮은지 보러 왔다"며 "장기적으로는 투자가치도 있을 것 같아 보인다"고 말했다.

쌍용건설 분양관계자도 "관심수요가 특정되지 않을 정도로 다양한 연령대에서 관심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투자수요가 많은 까닭은 대표적인 수익형 부동산 오피스텔인데다, 분양가의 절반 가량의 투자금으로도 분양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 단지의 중도금 대출은 50%까지 가능하다.

김민철 쌍용건설 분양소장은 "서울역세권 개발 호재로 배후수요는 풍부할 것으로 보인다"며 "실제 분양가의 절반 가량만 있으면 분양받을 수 있어 20대부터 40, 5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에서 투자 및 실수요 목적으로 접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분양가는 단지 인근과 비교했을 때 저렴한 편은 아니다. 단지가 조성되는 서울역 인근에 입지한 브라운스톤 오피스텔 전용면적 30㎡평형의 경우 이 쌍용 더 플래티넘 서울역보다 전용면적이 넓지만 이달 실거래가가 2억5500만원 선이다. 브라운스톤의 전용면적 68㎡평형의 실거래가는 5억9000만원으로 쌍용 더 플래티넘 서울역 가장 큰 평형과 전용면적에서 약 두 배 차이가 나지만 실거래가는 거의 차이가 없는 상황이다. 단, 브라운스톤은 2006년 준공된 단지로 두 단지는 입주시기에서 차이를 보인다.

쌍용건설 분양관계자는 "최근 서울 부동산 규제가 심해지면서 여의도에서 분양됐던 오피스텔 단지가 투자상품으로 인기를 끌었다"며 "쌍용 더 플래티넘 서울역도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쌍용 더 플래티넘 서울역은 오는 26일과 27일 청약을 받고 내달 4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이상현기자 ishs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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