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30개 경선후보 결정… 통합당, TK면접은 화상으로

김미경기자 ┗ 민주당 "舊態심판"·통합당 "失政심판"… 여야 , 총선 프레임 대결

메뉴열기 검색열기

민주당, 30개 경선후보 결정… 통합당, TK면접은 화상으로

김미경 기자   the13ook@
입력 2020-02-26 21:00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으로 멈췄던 여야의 공천 작업이 다시 시작됐다.


더불어민주당은 26일 1차 경선을 최종 마무리하고 수도권 13개 선거구 등 총 30개 선거구 경선 후보를 결정했다. 2차 경선은 오는 28일까지 14개 지역구에서 진행된다. 민주당은 또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서울 송파병에 현역인 남인순 의원의 단수공천을 최종 확정했고, 홍미영 전 의원을 단수공천 하기로 했던 인천 부평갑은 경선으로 전환했다.
미래통합당도 27일부터 4·15 총선 지역구 공천 신청자 면접 심사를 재개한다. 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는 26일 입장문을 내고 이 같이 밝혔다. 앞서 공관위는 전날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국회가 폐쇄된 뒤 공천 일정을 전면 중단했다. 통합당은 지난 24일 중단된 경기, 강원 지역 등의 공천 면접 심사는 27일부터 시작하고, 대구·경북(TK) 지역 면접은 코로나19 사태를 감안해 다음 달 2일부터 원격화상 면접 방식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공관위는 "저희도 예외 없이 코로나19 사태에 영향을 받고 있지만, 특히 TK 지역의 면접만 남겨두고 있는 상황에서 더욱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TK 공천 신청자 면접을 다음 달 2일부터 원격화상을 통해 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어 "TK 지역의 국민 여러분, 힘내시라"는 말을 잊지 않았다. TK 공천 작업이 미뤄지면서 일각에서 나오는 홀대론을 의식한 발언으로 풀이된다.
공관위는 태영호 전 북한 공사를 배정할 지역구도 조만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태 전 공사가 출마할 지역으로는 서울 강남갑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김미경·윤선영기자 the13ook@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