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10억 쾌척… 농협銀 긴급 금융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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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10억 쾌척… 농협銀 긴급 금융지원

황병서 기자   bshwang@
입력 2020-02-27 20:12
하나금융지주 '코로나19' 관련 지원대책. 하나금융지주 제공



'코로나19' 피해 지원나선 은행권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COVID-19)' 피해 지원을 위한 금융사들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27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하나은행을 비롯한 NH농협은행, IBK기업은행 등은 이날 '코로나19' 피해 지원을 위해 각종 금융지원을 발표했다.



먼저 하나금융지주는 코로나19 예방 및 피해복구를 위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10억원을 기탁하기로 했다. 하나금융은 이번 성금이 특별관리구역으로 선포된 대구·경북 지역의 의료진을 위한 실질적인 물품지원에 집중되도록 할 방침이다. 또 그룹 내 관계사가 소유한 부동산에 입주하고 있는 대구·경북 지역의 소상공인과 중소사업자들에게 3개월간 임대료 전액을 면제해주기로 했다. 그 외 지역은 3개월간 임대료를 30% 감액해주기로 했다.
NH농협은행은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상대로 6000억원 규모의 긴급 금융지원을 실시한다. 영세관광사업자에게는 500억원의 자금을 우선 지원한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는 '소상공인정책자금 경영안정자금'과 '코로나피해기업특례보증'을 활용해 20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실시한다. 또 지역신용보증재단에 대한 특별출연을 통해 중소기업과 영세소상공인에게 3500억원 규모의 보증서담보대출을 지원한다.

IBK기업은행은 예금보험공사와 오는 28일 '코로나19피해기업 지원 및 일자리창출을 위한 동반성장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으로 예보는 기업은행에 1000억원 예탁하고, 기업은행은 이를 재원으로 저리의 '동반성장협력대출'을 지원한다. 대출대상은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중소기업 또는 알자리 창출 기업이다. 기업은행은 이들 기업에게 0.6%포인트 대출금리를 자동 감면해준다. 거래기여도와 신용등급에 따라 최대 1.4%포인트를 추가 감면한다.

황병서기자 BShwang@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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