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성장률 2.3 → 2.1% 하향… 韓銀 "1분기 逆성장 가능성"

심화영기자 ┗ 2월 은행 가계대출 금리 2.90% ‘역대 최저’

메뉴열기 검색열기

경제성장률 2.3 → 2.1% 하향… 韓銀 "1분기 逆성장 가능성"

심화영 기자   dorothy@
입력 2020-02-27 20:12
실질 GDP 연도별 성장률 추이. 한국은행 제공

연합뉴스 제공


한국은행이 올 연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지난해 11월 내놨던 2.3%에서 2.1%로 낮췄다. 한은은 지난해 2.0% 성장에 그쳤던 한국 경제가 올해 바닥을 칠 것으로 확신했다.



27일 이주열 한은 총재는 서울 중구 한은 본관에서 열린 2월 금융통화위원회에서 올 우리나라 성장률 전망치를 2020년 2.1%, 2021년 2.4%로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2020년 1.0%, 2021년 1.3%로 제시했다. 한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올 3월 정점을 찍은 뒤 점차 진정될 것으로 보고, 올해 물가와 내년 성장률 전망치는 그대로 뒀다.
그러나 한은은 당장 1분기 성장률은 타격을 벗어날 수 없을 것으로 예측했다. 이 총재는 "가장 크게 위축된 것이 소비이고 관광, 음식·숙박, 도소매업 등 서비스업이 가장 직접적인 타격을 받고 있다"며 "1분기에 충격이 상당 부분 집중될 것으로 예상해 1분기 역성장 가능성도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심화영기자 dorothy@dt.co.kr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