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게임업계, 릴레이 `통 큰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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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게임업계, 릴레이 `통 큰 기부`

김위수 기자   withsuu@
입력 2020-02-27 20:12

넥슨 적십자사 20억 기부 이어
네이버, 사회복지모금회에 20억
카카오, 2000만원 모금 캠페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피해복구를 위해 국내 인터넷·게임 업계가 '통 큰 기부'를 이어가고 있다.
네이버(사진)는 코로나19로 인한 피해 복구를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0억 원을 기부하기로 결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사랑의 열매'로 유명한 법정 모금·배분 기관인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국민의 성금으로 마련된 재원을 효율적이고 공정하게 관리 및 운용하는 기관이다.

네이버 관계자는 "코로나 환자는 물론, 중소상공인을 비롯한 국민들의 고통을 위로하고 정상 사회로의 신속한 복구를 돕기 위해 2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하려한다"고 말했다.



네이버에 앞서 넥슨은 지난 25일 자회사 네오플과 함께 대한적십자사에 성금 20억 원을 전달했다.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긴급 의료·구호품 지원 등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 활동에 쓰일 예정이라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넥슨은 성금 중 5억 원은 네오플의 본사가 있는 제주도를 위해 써달라고 부탁했다.

한편 카카오는 사회공헌플랫폼 '카카오같이가치'를 통해 코로나19 취약 계층을 돕기 위한 2000만 원 규모의 모금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함께 진행하는 이번 캠페인은 이용자가 댓글·공유·응원에 참여만해도 카카오가 100원씩 추가 기부를 진행하며, 이용자들이 직접 후원에 참여할 수도 있다. 카카오는 코로나19 관련 모금함을 추가로 오픈할 예정이다.

김위수기자 withsuu@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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