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뛰어넘는 新랜드마크 조성" 부산 범천1-1구역 재개발 도전장

이상현기자 ┗ 강남 高價아파트 휘청이는데 … 코로나19 비껴간 `청약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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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뛰어넘는 新랜드마크 조성" 부산 범천1-1구역 재개발 도전장

이상현 기자   ishsy@
입력 2020-02-27 20:12

현대건설, 골든타임분양제 제안
강남 특화 커뮤니티 시설 적용


현대건설이 제안한 '힐스테이트 아이코닉' 조감도. 현대건설 제공



[디지털타임스 이상현 기자] 현대건설이 부산광역시에서 강남권 재건축 단지를 뛰어넘는 아파트를 만든다. 현대건설은 부산광역시 진구 범천1-1구역 재개발에 강남을 뛰어넘는 수준의 '힐스테이트 아이코닉'을 제안했다고 27일 밝혔다.
현대건설에 따르면 범천1-1-구역은 부산지하철 1호선 범내골역과 2호선 국제금융센터·부산은행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더블역세권 단지다. 단지는 2만766㎡ 부지에 지하 6층, 지상 49층 규모의 8개동, 1511세대(아파트 1323세대 및 오피스텔 188실) 및 판매시설,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재개발 사업이다.

현대건설은 범천 1-1구역을 부산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만들겠다는 전략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현대건설은 '골든타임분양제'를 제안했다.

일반적인 분양은 추가로 발생하는 재개발 사업비 부족분을 조합원 추가분담금으로 메꾸는 데 반해 현대건설의 골든타임분양제는 이런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다.

이런 조건은 실제 현대건설이 반포 1·2·4주구, 대치쌍용2차 등 서울 강남의 주요 사업지에만 제안했던 조건으로 사업시행자인 조합이 가장 적절한 시기에 일반분양을 할 수 있어 조합원의 이익을 가장 우선할 수 있다.

또 현대건설은 미분양이 날 경우 100% 대물변제 조건으로 '시공사 선정 후 최초 관리처분 시점'을 명시했다.

이 밖에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기본 이주비 외에 추가 이주비 20%를 보장, 사업 추진시 세입자 보상, 토지분쟁 해결, 사업 지연 방지를 위한 사업촉진비 등을 위한 민원대책비를 추가 책정했다.


현대건설은 세계적인 설계사 칼리슨 알티케이엘(CallisonRTKL)과 손잡고 비수도권에서는 보기 힘든 세련된 외관과 조경, 세대 평면 및 커뮤니티 등 프리미엄 설계를 제공할 계획이다. 먼저 건물에 비친 구름 형상을 입체적으로 구현한 외부 디자인과 아파트 4개동을 연결한 스카이브릿지에는 부산 전역을 조망할 수 있는 라운지를 조성한다. 또 엘리베이터와 하늘연못, 산책로, 도서관, 카페테리아 등을 계획해 구름 위에 있는 듯한 커뮤니티 공간도 만들 계획이다.



강남 사업지에 적용되던 커뮤니티시설도 들어선다. 피트니스, 실내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 호텔식 건식 사우나, 다목적 실내체육관, 어린이집, 키즈카페, 독서실 등이 라운지에 들어선다.

단위세대에는 모든 평형은 4베이로 설계하고 층간소음을 최소화하기 위한 차음재, 개방성을 위한 우물형 천장, 유리난간 일체형 전망창호 등을 적용할 계획이다.

이 밖에 현대건설의 'H 시리즈' 평면도 적용한다. 세대 출입시 미세먼지를 차단해주는 'H 클린현관', 안방을 가족이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대형 드레스룸 'H 드레스퀘어', 벽면을 입체적으로 구성해 스터디 공간과 수납을 제공하는 'H 스터디룸', 신개념 주방 'H 세컨드 키친' 등이 옵션으로 제공된다.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미세먼지와 바이러스 등을 차단하는 H클린알파도 적용될 예정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범천1-1구역 주변에 흐르는 동천 생태하천복원 사업이 완료되면 숲세권과 몰세권, 초품아(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를 모두 갖춘 명품 주거 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

이상현기자 ish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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