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ENG, 印尼 정유설비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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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ENG, 印尼 정유설비 수주

박상길 기자   sweatsk@
입력 2020-02-27 20:12
[디지털타임스 박상길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은 최근 인도네시아에서 진행 중인 발릭파판 정유공장 프로젝트에서 황회수설비 및 수소생산설비를 추가로 설치하는 3억600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 지분은 2억3000만 달러(64.6%)다.


황회수설비는 원유 정제과정에서 발생하는 황화수소로부터 황을 회수하는 설비이며 수소생산설비는 고순도의 수소를 생산해 정유공장 설비에 공급하는 설비다.
이번 수주는 현대엔지니어링이 작년 9월 수주해 진행 중인 발릭파판 정유공장 프로젝트 발주처 페르타미나로부터 기술력과 프로젝트 관리 역량 등을 인정받은 결과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40억 달러의 발릭파판 정유공장 프로젝트에 이어 이번 추가 수주까지 성공하면서 동남아시아의 맹주로 급속히 성장하고 있는 인도네시아의 정유 및 석유화학 플랜트 시장에서 높은 위상을 다시 한번 확고히 했다"고 말했다.


발릭파판 정유공장은 인도네시아 새로운 수도 예정지인 칼리만탄 인근에 있어 향후 인도네시아에서 현대엔지니어링의 인지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수도 이전 관련 사업 추가 수주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이번 수주실적을 바탕으로 인도네시아뿐만 아니라 동남아 플랜트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낼 수 있도록 성공적인 사업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박상길기자 sweats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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