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김아름 기자] 티몬은 최근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라면과 세제 등 주요 생필품 판매량이 늘어남에 따라 '생활필수템' 특별 매장을 이달 말까지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티몬에서 지난 2월 한 달간 라면과 세제, 생수 등 주요 생필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배 이상 상승했다. 세제와 섬유유연제 가 174%, 비누와 핸드워시기 1242%, 화장지가 124% 늘었고 식품류 중에서도 라면(575%), 즉석밥(151%), 생수(189%) 등의 매출이 크게 증가했다.
이에 따라 티몬은 소비자들이 보다 편리하고 경쟁력 있는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생활필수템' 특별 매장을 이달 말까지 진행하고 총 200여개 상품을 선정해 특가 판매한다. 백산수(1ℓ*12병) 7900원, 236:) 아기물티슈(100매*10팩) 9900원, 햇반(180g*24개) 2만1900원, 순수크린 O2 산소표백 액체세제(2.5ℓ*4개) 7900원에 판매한다.
이진원 티몬 대표는 "최근 온라인을 통해 생필품을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증가함에 따라 고객들의 편의성과 혜택을 강화할 수 있도록 이번 기획전을 준비했다"며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조금이나마 소비자들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도록 가격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아름기자 armijjang@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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