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형 AI 비즈니스 조성' 협약
SW 전문인력 육성·서비스 사업화
티맥스 제공
티맥스(회장 박대연)는 광주광역시(시장 이용섭)와 '광주형 AI(인공지능) 비즈니스 기반 조성'을 위해 업무협약을 맺고 AI기술센터 설립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티맥스는 광주시와 △AI기술개발센터 설립 △데이터베이스 및 SW 전문인력 육성 △광주 AI산업단지 조성 및 비즈니스 플랫폼 구축 △AI 기반 제품·서비스 사업화 등에 협력한다.
4월초 15명 규모의 사무소를 광주에 설립하고, 2년간 SW 전문인력 300여 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AI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다양한 기업 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고, AI 전문인력을 교육하고 취업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티맥스소프트의 원천기술과 플랫폼, 앞으로 추진할 AI센터의 인프라 구축이 AI 중심도시 실현에 든든한 동력이 되길 기대한다"면서 "창업이 쉽고 기업하기 좋은 '광주 AI생태계'를 조성해 다양한 기관과 기업이 광주에서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박대연 티맥스 회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변혁은 인공지능이 좌우할 것"이라면서 "광주시와의 협력이 AI사업의 성공적인 모델로 이어져 전국으로 퍼져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안경애기자 naturea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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