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닝썬 사태 1년… 승리 현역 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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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닝썬 사태 1년… 승리 현역 입대

김지은 기자   sooy09@
입력 2020-03-09 18:45
사진=박동욱 기자 fufus@



해외 원정도박과 성매매 알선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그룹 빅뱅 전 멤버 승리(이승현·30·사진)가 현역 입대한다. 승리는 9일 강원도 철원 육군 6사단 신병교육대에 입소, 5주간의 기초 군사 훈련을 받은 후 현역으로 복무한다.
지난 1월 30일 서울중앙지검은 승리를 해외 원정도박·외국환거래법 위반·성매매처벌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승리는 지난해 5월과 지난 1월 두 번의 구속 갈림길에 섰으나 법원이 두 번 모두 구속영장을 기각하면서 불구속 상태로 조사를 받아왔다. 입대가 결정되면서 그의 남은 재판은 관련법에 따라 군사법원으로 이관된다.


병무청은 "일관되고 공정한 판결이 이뤄지도록 검찰과 적극적으로 공조하고, 관련 사건에 대한 민간 법원 판결 결과 등의 진행 경과를 고려해 재판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승리는 지난해 3월 불거진 '버닝썬 게이트'로 빅뱅 탈퇴 후 가수 생활을 은퇴했다. 당시 그는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사안이 너무나 커 연예계 은퇴를 결심했다. 수사 중인 사안에 있어서는 성실하게 조사를 받아 쌓인 모든 의혹을 밝히도록 하겠다"고 사과했다.

김지은기자 sooy09@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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