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 심금 울렸다 … 눈시울 붉힌 `트롯킹` 임영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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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 심금 울렸다 … 눈시울 붉힌 `트롯킹` 임영웅

김지은 기자   sooy09@
입력 2020-03-15 18:25

"하늘에 계신 아버님께 진심으로 감사"
2위 善은 영탁… 3위 美는 이찬원 차지
참가자들 19일 '맛-토크 콘서트' 출연
내달부터 7월까지 '전국투어 콘서트'도


사진=임영웅



'미스터트롯' 최종 우승… 시청률 35.7%

경연 내내 상위권을 지키던 임영웅이 '미스터트롯' 진(眞)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임영웅(사진 아래)은 우승자가 발표되는 순간 뜨거운 눈물을 흘리며 큰 절을 올렸다.

지난 14일 방송된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이하 '미스터트롯') 결승에서 임영웅은 마스터 총점(50%), 대국민 응원투표(20%), 실시간 국민투표(30%)를 모두 합친 종합 평가에서 최고점을 받았다. 임영웅은 실시간 국민투표에서 쏟아진 유효 투표 수(542만 8900표) 중 137만 4748표(25.32%)를 받았다. 마스터 총점 1890점, 대국민 응원투표 800점으로, 총점 3890점이었다.

임영웅은 상금 1억 원과 수제화, 대형 SUV, 조영수 작곡가의 신곡까지 모두 거머쥐게 됐다.

'최후의 트롯맨'이 된 임영웅은 "시청자 여러분과 좋은 조언과 응원 전해주신 마스터 분들, 그리고 긴 시간 함께 고생해주신 스태프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어머니, 할머니, 마지막으로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해 뭉클함을 안겼다.

2위 선(善)은 영탁이 차지했다. 영탁은 마스터총점 1882점, 대국민 응원투표 780점, 실시간 국민투표 863.30점으로 총점 3525.30점을 획득했다. 영탁은 "긴 여정 동안 많은 도움을 주신 선배님들, 동료 분들 덕에 잘 걸어올 수 있었다. 제작진과 마스터 분들께 깊은 감사드린다. 끝으로 부모님께 영광을 돌린다"며 "앞으로도 한 걸음 한 걸음 걸어 나가는 저희가 될 테니 꾸준한 응원 부탁드린다"는 각오를 내비쳤다.


3위 미(美)에는 이찬원이 이름을 올렸다. 이찬원은 마스터총점 1917점, 대국민 응원투표 790점, 실시간 국민투표 745.08점으로 총점 3452.08점을 받았다. 이찬원은 자신의 고향인 대구 지역민들에게 위로와 공감을 표하며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 경북 주민 분들과 의료진 분들이 부디 희망을 갖고 일어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대구 경북에 계신 부모님들이 결승에 오지 못하셨다. 늘 좋은 조언과 도움을 주신 부모님께 가장 감사드린다"고 감동을 전했다.

4위는 '트바로티' 김호중, 5위는 '하동 프린스' 정동원가 차지했으며 6위는 '트롯계의 신사' 장민호, 7위는 '울산 이미자' 김희재였다.

전 국민적 사랑과 관심 속, 3개월간의 긴 여정에 마침표를 찍은 '미스터트롯' 참가자들은 오는 19일 방송되는 '미스터트롯의 맛-토크 콘서트'에 출연한다. 다음달 18일에는 서울을 시작으로 7월까지 전국투어 콘서트를 이어갈 예정이다.

'미스터트롯' 제작진은 "시청자 여러분의 열화와 같은 성원과 지지, 뜨거운 응원 덕에 3개월 동안 '트롯맨'들이 모든 노력을 쏟아 부으며 달려올 수 있었다"며 "비록 '미스터트롯' 방송은 끝이 났지만, 진·선·미를 비롯한 '트롯맨'들이 모쪼록 빠른 시일 내에 시청자분들을 다시 찾아갈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미스터트롯' 결승전은 시청률 35.7%(닐슨코리아, 전국기준)를 기록하는 대파란을 일으켰다. 결승전이 진행되는 동안 실시간으로 접수받은 문자 투표수는 773만 1781표에 달했고, 집계 및 분류 시스템에 과부하가 발생해 결승전 발표가 지연되는 초유의 사태가 빚어졌다.

김지은기자 sooy09@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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