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위너(사진)가 다음달 9일 세 번째 정규앨범 '리멤버'(Remember)를 발매한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18일 오전 9시 공식 블로그에 '리멤버' 포스터를 게재했다. 이 포스터에 따르면 위너는 4월 9일 오후 6시, 총 12곡이 수록된 정규앨범을 들고 컴백한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폴라로이드 사진 속 산뜻한 컬러의 옷을 입고 나란히 앉아있는 위너의 모습이 담겨 있다. 따스한 봄기운이 감도는 위너 멤버들의 편안한 미소가 팬들의 마음을 포근하게 한다.
이번 앨범은 위너가 지난 2014년 발표된 '2014 S/S'와 2018년 'EVERYD4Y' 이후 세 번째 정규 앨범이다.
소속사는 "남다른 팬 사랑과 특유의 색채로 구현된 다채로운 장르의 곡들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정규앨범 발매 전인 지난달 26일 싱글 '뜸(Hold)'을 먼저 공개한 위너가 과연 어떠한 음악과 이야기를 풀어낼지 기대가 고조되고 있다.
김지은기자 sooy09@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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