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연봉] 허창수 GS건설 회장, 작년 급여 55억2100만원 수령

입력 2020-03-30 20:45

[디지털타임스 박상길 기자] 허창수 GS건설 회장은 작년 급여로 55억2100만원을 수령했다.

3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허창수 회장은 작년 급여 23억3600만원, 상여금 31억8500만원을 받았다.
작년 말 GS그룹 회장에서 물러난 허 회장은 GS건설 회장직은 유지했다.

GS건설은 "급여의 경우 집행임원 인사관리규정(이사회 승인)에 따라 지급했다"고 설명했다.

상여금에 대해서는 "성과급은 집행 임원 인사관리규정(이사회 승인)에 따라 당기순이익 등으로 구성된 계량지표와 국내외 경제 및 경기상황, 경쟁사 대비 성과, 위기 대응 능력, 단기 및 중장기 전략 실행도 등으로 구성된 비계량 지표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연간급여의 0∼150% 범위에서 지급했다"고 분석했다.

허 회장은 GS그룹으로부터도 급여 24억7200만원 등 35억2000만원을 수령해 작년 총연봉으로 90억4100만원을 수령했다.
작년 GS건설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 허명수 부회장은 급여 17억6300만원, 상여금 9억1800만원 등 26억8100만원을 받았다.

임병용 대표이사 부회장은 급여 9억5200만원, 상여 13억4800만원 등 23억원의 연봉을 수령했다.

우무현 사장과 김형선 사장은 각각 5억2100만원, 5억7600만원의 퇴직금을 받으면서 작년 연봉으로 11억2400만원, 9억5900만원을 각각 받았다.박상길기자 sweatsk@dt.co.kr

[2019 연봉] 허창수 GS건설 회장, 작년 급여 55억2100만원 수령 — 허창수(사진) GS건설 회장.<연합뉴스>

가장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