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장기보험 신계약 늘고 손해율 개선…순익은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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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장기보험 신계약 늘고 손해율 개선…순익은 29%↓

김현동 기자   citizenk@
입력 2020-05-14 17:58

인보험 신계약 457억원, 전년비 10.4% 증가…장기 손해율 82.5%
투자이익률은 2.8% 소폭 둔화
보험영업손실 확대로 당기순익 28.9% 감소


삼성화재의 장기보험 신계약과 자동차보험 경과보험료가 늘고 손해율이 개선됐다. 그럼에도 장기보험의 합산비율이 100%를 넘는 고비용 구조가 계속되면서 당기순익은 30% 가까이 줄었다.


삼성화재는 14일 발표한 지난 1분기 실적발표에서 원수보험료가 4조860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9% 증가했다고 밝혔다.
장기보험 원수보험료는 3조926억원으로 전년 대비 2.2% 늘어났다. 신계약 보험료는 175억원으로 1년 전 169억원에서 3.6억원 늘어났다. 위험손해율은 1년 전의 82.4%보다 여전히 높지만 작년 말(88.8%)에 비해서는 개선됐다. 채널별로는 전속 채널 신계약이 111억원으로 작년말 110억원에서 소폭 늘어난 데 비해 GA채널은 33억원으로 작년 말에 비해 3억원 감소했다. 장기보험 사업비율은 25.0%로 지속적으로 늘어났다.

자동차보험 원수보험료는 1조398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2억원 늘어났다. 시장점유율은 1년 전 29.6%에서 30.0%로 증가했다. 경과보험료는 1조2162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8.2% 늘어났다. 손해율은 86.3%로 전분기 대비로는 14.5%포인트 떨어졌다.

일반보험 원수보험료는 3704억원으로 전년 대비 19.4% 증가했다. 출재보험료를 감안한 경과보험료는 3838억원으로 9.3% 늘어났다.



합산비율은 105.3%로 전기 대비로는 3.8%포인트 떨어졌지만 전년 동기와 비교해서는 1.7%포인트나 높다.
자산운용 투자이익률은 2.8%로 전년 동기 대비 0.1%포인트 떨어졌다.

1분기 당기 순이익은 164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9% 줄었다. 보험영업손실이 1년 전 1582억원에서 2409억원으로 확대된 데 비해 투자영업이익은 4931억원으로 1년 전에 비해 0.8% 늘어난데 그쳤기 때문이다.김현동기자 citizenk@dt.co.kr



삼성화재 2020년 1분기 장기보험 위험손해율과 사업비율(자료 = 삼성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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