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방위백서 "北 핵무기로 日 공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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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방위백서 "北 핵무기로 日 공격 가능"

김광태 기자   ktkim@
입력 2020-05-21 14:09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전선 장거리포병구분대의 화력타격훈련을 지도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020년 3월 3일 보도하며 공개한 방사포 발사 장면.

[연합뉴스·조선중앙통신 홈페이지 캡처]



일본정부가 북한이 핵무기로 일본을 공격할 능력을 이미 갖추고 있는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NHK가 보도했다.
방송은 21일 일본 방위성이 이르면 올해 7월 각의에 보고할 방위백서 초안에 북한에 관해 "탄도미사일에 핵무기를 탑재해 우리나라(일본)를 공격할 능력을 이미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기재했다고 보도했다.

방위백서에 북한의 일본 공격 능력을 직접 언급한 것이 특히 눈에 띈다.

보도에 따르면 방위성은 작년 5월 이후 발사된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이 통상적인 수준보다 저공으로 비행해 방위망을 돌파하는 것을 노리고 있고, 이에 대응해 요격 태세를 쇄신하는 것이 과제라며 이런 분석을 방위백서 초안에 담았다.


작년 방위백서에서는 "탄도미사일에 탑재하기 위한 핵무기의 소형화·탄두화를 이미 실현한 것으로 보인다"고 북한의 군사력을 분석한 바 있다.

이와함께 방위백서 초안은 중국 등에 대해선 "자신에게 유리한 국제질서 형성이나 영향력 확대를 지향하며 국가 간 경쟁을 현재(顯在·형태가 확실히 드러나 존재함)화시킬 수 있다"고 분석했다.

NHK는 중국 등이 각국에 의료 전문가를 파견하는 한편 허위 정보를 퍼뜨리는 등 공작을 하고 있다는 얘기가 있는 것에 관해 이처럼 기술했다고 전했다.

김광태기자 ktki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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