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진 시간` 정진영 감독 데뷔작 "17살 꿈, 57살때 이뤘다"

백인철기자 ┗ `軍 투입` 기고 실었다가, 뉴욕타임스 급히 사과한 이유

메뉴열기 검색열기

`사라진 시간` 정진영 감독 데뷔작 "17살 꿈, 57살때 이뤘다"

백인철 기자   chaos@
입력 2020-05-21 17:37
정진영(오른쪽)과 조진웅.[사진=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연기 인생 33년 차 관록의 배우 정진영이 새로운 타이틀을 하나 추가했다.
1000만 영화 '왕의 남자', '7번방의 선물', '국제시장'부터 '클레어의 카메라', '또 하나의 약속' 등의 예술성과 사회적 메시지를 갖춘 영화까지 전방위적 활약을 펼친 명품 배우에서 '감독' 정진영으로 돌아왔다.

'사라진 시간'은 의문의 화재사건을 수사하던 형사가 자신이 믿었던 모든 것이 사라지는 충격적인 상황과 마주하면서 자신의 삶을 찾아 나서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추적물로 21일 오전 카카오 TV 라이브 생중계 채널을 통해 '사라진 시간' 온라인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한국 영화 제작보고회 사상 최초 온라인 제작보고회를 진행해 화제를 모았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한적한 시골 마을에서 외지인 부부가 사망하는 의문의 화재 사건을 수사하게 된 형사 형구 역의 조진웅과 정진영 감독이 함께했다.



신선한 설정과 예측할 수 없는 기묘한 사건을 몰입감 있게 풀어내 관객에게 미스터리 추적극의 장르적 재미와 함께 색다른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사라진 시간'은 배우 정진영의 연출 데뷔작으로 관심받고 있는 동시에 '끝까지 간다', '명량','암살','독전','완벽한 타인','블랙머니' 등 장르와 캐릭터를 불문하고 매 작품 인상적인 열연을 펼치며 수많은 흥행작을 탄생시켜온 '믿보배(믿고 보는 배우)' 조진웅의 신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극 중 의문의 화재 사건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의심스러운 정황을 발견하고 마을 사람들의 수상한 낌새를 포착, 이를 추적하는 형사 형구를 연기한 조진웅.

집, 가족, 직업까지 자신이 기억하던 모든 것이 사라지는 충격적인 상황을 마주하게 되고 하루아침에 뒤바뀐 삶을 되돌리기 위해 단서를 찾아 나서는 극한 캐릭터로 또 한 번 '인생 캐릭터' 탄생을 예고했다.

무엇보다 조진웅은 '끝까지 간다' '독전', 그리고 tvN 드라마 '시그널'을 통해 다양한 형사 역할을 소화한바, 이번 '사라진 시간'으로 네 번째 형사 역할에 도전해 변화무쌍한 연기 변신을 시도한다.

백인철기자 chaos@dt.co.kr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