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브 "전주국제영화제, 온라인으로 즐기세요"

윤선영기자 ┗ DID얼라이언스, 글로벌 표준 구축 속도…"7월 말 GADI 실증사업 착수 목표"

메뉴열기 검색열기

웨이브 "전주국제영화제, 온라인으로 즐기세요"

윤선영 기자   sunnyday72@
입력 2020-05-21 11:21
웨이브가 전주국제영화제와 손잡고 온라인 극장을 운영한다. 국내에서 열리는 국제영화제 중 온라인 상영을 실시하는 첫 사례다.


웨이브는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전주영화제 출품 영화와 해외 초청작 등 총 96편을 서비스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온라인 상영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 속에서도 관객들이 안전하게 영화제를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결정됐다.
전주국제영화제 출품·초청작 중 온라인 상영이 결정된 작품은 한국 영화 54편, 해외 영화 42편이다.

먼저 한국 영화로는 한국경쟁작 11편 중 △갈매기 △괴물, 유령, 자유인 △나를 구하지 마세요 △담쟁이 △바람아 안개를 걷어가다오 △사당동 더하기 33 △생각의 여름 △파견; 나는 나를 해고하지 않는다 △홈리스 등 9편이 참여한다. 한국단편경쟁부문 25편 중 △나의 침묵 △드라이빙 스쿨 등 24편도 관람할 수 있다. 기성 감독들의 작품을 통해 한국 독립, 예술 영화의 흐름을 조망하는 코리안시네마에서는 장편 12편과 단편 9편이 온라인 상영을 결정했다.



해외 영화는 잠수함이 갖고 싶은 소년, 천 명 중의 단 한 사람을 비롯해 거장들의 신작을 소개하는 마스터즈 4편을 온라인으로 관람할 수 있다. 아울러 세계 독립·예술 영화 흐름을 조망할 수 있는 월드시네마 19편, 장르성 강한 영화들을 소개하는 불면의 밤 2편, 다양한 연령대 관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시네마천국 3편, 세계 곳곳의 실험 영화들을 소개하는 영화보다 낯선 11편, 전주시네마프로젝트2019 1편도 온라인 상영에 참여할 예정이다.
제21회 전주국제영화제 온라인 상영작은 국내에서만 이용이 가능하며 웨이브 홈페이지 또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에서 관람할 수 있다. 장편 영화와 한국 단편 영화는 7000원, 해외 단편영화는 2000원에 제공된다.

이태현 콘텐츠웨이브 대표는 "축제에 직접 참여하지 못하게 된 영화 팬들의 아쉬움을 조금이나마 달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웨이브 온라인 상영관에서 안전하게 더 많은 영화를 즐기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윤선영기자 sunnyday72@dt.co.kr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