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지능형 CCTV로 재난재해·학교안전 선제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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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지능형 CCTV로 재난재해·학교안전 선제 대응"

윤선영 기자   sunnyday72@
입력 2020-05-21 17:16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21일 지능형 CCTV 시범사업의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진행됐으며 지능형 CCTV 산업을 활성화하고 국민 안전을 제고하는 것이 목표다.
지능형 CCTV는 CCTV가 수집한 영상을 기반으로 행동, 상황 등을 분석해 침입, 방화, 화재, 폭력 등 특정 상황을 자동으로 인식하는 시스템을 말한다.

해당 사업은 지난 2018년부터 추진됐으며 우수 기술 보유 기업과 수요처를 컨소시엄 방식으로 선정해 지능형 CCTV가 공공 부문에서 도입·확산하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올해는 재난·재해 분야에 강원도 고성군청과 컨소시엄을 제안한 마크애니가, 학교안전 분야에 에이치엠씨가 각각 선정됐다.


구체적으로 재난·재해 분야는 마크애니가 고성군청과 함께 '화재 검출과 사전 예방을 위한 지능형 CCTV 구축'을 주제로 산불 감지·징후 식별, 허가 시간 외 입산자 검출 등을 수행한다. 학교안전 분야는 에이치엠씨가 2개 국립학교에서 'CCTV 카메라 영상과 센서 데이터를 활용한 딥러닝 기반 영상분석 솔루션 및 시스템 적용'을 주제로 화재 감시, 학교 폭력 감지 등을 수행한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응하고자 열화상 카메라와 가시광 카메라를 연계해 정확한 체온을 측정하고 발열 이상자가 있을 경우 바로 담당 선생님에게 스마트폰 등으로 알리도록 했다.

올해 선정된 2개 과제는 총 사업비 6억7000만원으로 운영하며 안정된 서비스를 위한 오탐율 개선, 현장 중심의 전문가 실사를 통해 성능 향상을 지원할 예정이다.

허성욱 과기정통부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은 "화재사고와 코로나19로 인한 학교 등교에 대한 우려 등의 국민 안전 과제를 해결하는 데 시범사업이 성공 사례가 되길 기대한다"며 "지능형 CCTV가 재난·재해 예방, 안전한 학교생활을 만드는데 기여하도록 차질 없이 사업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윤선영기자 sunnyday72@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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