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정 "윤미향 재산 형성과정은 민주당이 밝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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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 "윤미향 재산 형성과정은 민주당이 밝혀야"

   
입력 2020-05-21 14:32
심상정 정의당 대표가 21일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의 각종 비리의혹에 대해 "진실에 상응한 책임있는 조치를 내놓기 바란다"고 요구했다.


정의기억연대와 윤 당선인은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를 위한 성금을 부당하게 집행한 의혹을 받고 있다.
심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상무위에서 "이미 의혹이 눈덩이처럼 커지고 본인의 해명이 신뢰를 잃은 상태에서, 검증과 공천 책임을 가진 민주당이 계속 뒷짐을 지고 있는 것은 국민들이 납득하기 어려울 것"이라며 "정의기억연대 회계 의혹은 검찰에 맡기더라도 윤미향 당선인 재산 형성 과정 의혹에 대해선 민주당이 책임 있게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심 대표는 이어 "민주당은 신속히 진상을 파악해 국민들께 밝히라"고 강조했다. 그는 "윤 당선인은 그동안 해명과정에서 여러 차례 사실관계 번복이 있었고 가족 연루 의혹들도 제기되어 있다는 점에서 스스로 해명하는 것은 더 이상 설득력을 갖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심 대표는 또 "정의기억연대의 회계 의혹에 대해선 검찰 수사가 시작되었고 나눔의집 의혹에 대해서도 경기도에서 특별수사팀을 꾸려 수사에 착수한 만큼 철저한 수사를 통해 이른 시일 내에 책임이 규명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양혁기자 mj@dt.co.kr



상무위원회에서 발언하는 심상정

심상정 정의당 대표가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상무위원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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