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김양혁 기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오는 25일부터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중소벤처기업연수원 집체연수를 재개한다고 21일 밝혔다.
앞서 중진공은 코로나19 확산으로 2월부터 운영을 중단했던 중소벤처기업연수원의 교육장과 기숙사 등 연수시설 방역을 완료했다. 안전한 집체연수를 위해 정부에서 발표한 '생활 속 거리두기 세부 지침'을 준용한 연수운영 매뉴얼을 제작해 직원을 대상으로 교육도 했다.
중진공은 △4차 산업혁명 선도를 위한 스마트공장 구축과 실무 △소재·부품·장비 분야 중기(中企) 기술 애로 해소 등 중소벤처기업 혁신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과정부터 순차 연수를 개시한다.
박윤식 중진공 중소벤처기업연수원장은 "코로나19 대응 정부방침이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됨에 따라 교육생의 안전한 교육환경을 최우선에 둘 것"이라며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차단과 중소벤처기업 혁신성장 교육 선도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양혁기자 mj@d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