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슈가, 두번째 앨범 아이튠즈 80개국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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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슈가, 두번째 앨범 아이튠즈 80개국 정상

백인철 기자   chaos@
입력 2020-05-23 16:15
방탄소년단 슈가 [디지털타임스DB]




그룹 방탄소년단(BTS) 슈가가 4년 만에 발표한 두번째 믹스테이프가 세계 아이튠즈 차트 정상에 올랐다.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슈가의 믹스테이프 'D-2'가 23일 오전 8시 기준 전 세계 80개국 및 지역의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했다고 이날 밝혔다.

타이틀곡 '대취타'는 세계 50개 지역에서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를 기록했다. 공개 직후부터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궁궐과 저잣거리 등을 배경으로 한 '대취타' 뮤직비디오는 이날 정오께 유튜브에서 조회수 2천만 건을 돌파하기도 했다.

이 뮤직비디오에는 팀 동료인 정국과 진이 카메오로 출연했다.

이 노래는 왕실 행진음악인 대취타를 샘플링해 만들어진 한국적 사운드와 자신을 '범'에 비유해 힘 있게 쏟아내는 슈가의 래핑이 조화된 곡이다.

'D-2'는 슈가가 2016년 내놓은 첫 믹스테이프 '어거스트 디' 이후 약 4년 만의 작품으로, 전날 오후 6시에 깜짝 공개됐다.



슈가가 전곡 10곡의 작사·작곡에 참여해 자신의 내면에 있는 솔직한 이야기와 감정을 직설적으로 풀어냈다.
슈가의 이번 믹스테이프에 차여한 화려한 피처링도 주목된다.

방탄소년단 RM을 비롯해 싱어송라이터 니화(NiiHWA), 미국 싱어송라이터 맥스, 밴드 넬의 보컬 김종완 등이 일부 수록곡 피처링에 참여했다.

또한 외신들은 믹스테이프 발매에 앞서 슈가와 가진 인터뷰를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슈가는 방탄소년단 래퍼 슈가와 솔로 래퍼 어거스트 디 사이에 어떤 차이점과 공통점이 있느냐는 타임의 질문을 받았다.

슈가는 이에 "어거스트 디로서는 공개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게 더 많다. 또 나 자신의 가공되지 않은 면을 보여줄 수 있다"고 대답했다.

이어 "공통점은 모두 꿈과 희망을 노래한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백인철기자 chao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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