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銀, 기준금리 인하 카드 꺼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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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銀, 기준금리 인하 카드 꺼내나

김승룡 기자   srkim@
입력 2020-05-23 10:01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 추가 인하카드를 내놓을지 관심이 주목된다.


한은은 이달 28일 금통위를 열어 기준금리 조정 여부를 결정한다.
지난 3월 금통위는 기준금리를 1.25%에서 0.75%로 0.5%포인트(p) 내렸다. 코로나 19에 따른 경기악화를 고려한 조치였던 만큼 이번에도 추가 금리인하 여부에 이목이 집중됐다.

채권시장 등에서는 최근의 수출 급감, 1분기 마이너스(-) 성장률 등 3월 당시보다 더 나빠진 경기 상황을 반영해 금통위가 0.25%포인트(p) 정도 금리를 더 낮출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최근 증시와 환율 등이 비교적 안정된 상황에서 금통위가 이번에는 금리를 동결할 것이라는 예상도 나오고 있다. 시간을 더 두고 코로나19 확산 추이, 3차 추가경정예산 결정 등을 더 지켜본 뒤 7월께나 한 차례 더 금리를 내릴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한은은 금통위 후 수정 경제전망도 내놓는다. 지난 2월 한은은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2.3%에서 2.1%로 내린 바 있다. 하지만 이후 코로나19로 경제 상황이 더 나빠진 만큼 성장률을 0% 안팎으로 대폭 낮출 것이라는 예상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이뤄지면서 소비와 산업생산이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다. 사진은 상권이 밀집된 서울 강남구 논현동 먹자골목. 연합뉴스



김승룡기자 sr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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