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가 두 번째 기자회견을 갖고 정대협(정의연 전신)과 정의연의 대표와 이사장을 지낸 윤미향 씨로부터 30년 이상 속아왔다고 밝혔다. 이 할머니는 "처음 기자회견을 한 후 생각도 못했던 내용들이 많이 나왔다"며 "검찰에서 해야 할 일이고 죄에 대해 벌을 받아야 한다"고 했다. 이 할머니는 "왜 바보같이 말을 못했나 생각하니 이것은 반드시 밝혀야 되겠다고 생각했다"며 "위안부는 생명을 걸고 살았는데 30년을 이용해 먹었다"고 울분에 찬 발언을 이어갔다.
이 날 기자회견은 정의연의 윤미향씨가 어떻게 위안부 할머니들을 대해왔는지 말해주는 증언이 여럿 나와 충격적이었다. 이 할머니는 "1992년 6월 위안부 피해 신고 때 윤미향이 간사였다. 어느 교회에 갔는데 그 때부터 모금을 하는 모습을 봤다. 내가 배가 고픈데 맛있는 걸 사달라고 해도 '돈이 없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 할머니는 윤미향 씨가 대구에 찾아와 용서를 빌자 용서를 했다는 일부 보도는 사실이 아니라고했다. 이 할머니는 "용서를 해줬다고 하는데 그런 건 아무것도 없다"고 했다. 이 할머니는 "윤미향이 사리사욕을 채우려 국회의원에 나갔다"고도 했다.
이용수 할머니는 이날 또렷한 기억력을 보였다. 이 할머니가 기억을 못하고 있는 것 같다고 한 여권인사들의 발언이 무색했다. 이 할머니의 기자회견에도 민주당은 이날 "사실 규명이 우선"이라는 말만 되풀이했다. 이 할머니는 "2차 기자회견에서 이것을 반드시 밝혀야겠다고 생각했다. 저들이 일본의 사죄 배상을 막았다"고 주장했다. 이 할머니의 증언처럼 정의연은 위안부 할머니를 대변한다는 명분으로 위안부 문제 해결을 방해한 측면이 없지 않다. 위안부 문제 해소와 단체의 존재이유는 이해충돌의 관계에 있다. 이 할머니는 일본의 사죄와 배상 위에 한일 젊은 세대에 실상을 제대로 알리는 교육활동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정의연과 윤미향 씨에 대한 의혹들은 검찰 수사에서 밝혀질 것이다. 그 전에 윤 당선인은 국회의원 당선인 지위를 사퇴해야 마땅하다. 사퇴를 않는다면 더불어시민당과 더불어민주당이 사퇴시켜야 한다. 이 할머니가 쏟아낸 절규에 귀를 막는다면 여당은 물론 정권의 도덕성에 씻지 못할 오점을 남기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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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기자회견은 정의연의 윤미향씨가 어떻게 위안부 할머니들을 대해왔는지 말해주는 증언이 여럿 나와 충격적이었다. 이 할머니는 "1992년 6월 위안부 피해 신고 때 윤미향이 간사였다. 어느 교회에 갔는데 그 때부터 모금을 하는 모습을 봤다. 내가 배가 고픈데 맛있는 걸 사달라고 해도 '돈이 없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 할머니는 윤미향 씨가 대구에 찾아와 용서를 빌자 용서를 했다는 일부 보도는 사실이 아니라고했다. 이 할머니는 "용서를 해줬다고 하는데 그런 건 아무것도 없다"고 했다. 이 할머니는 "윤미향이 사리사욕을 채우려 국회의원에 나갔다"고도 했다.
이용수 할머니는 이날 또렷한 기억력을 보였다. 이 할머니가 기억을 못하고 있는 것 같다고 한 여권인사들의 발언이 무색했다. 이 할머니의 기자회견에도 민주당은 이날 "사실 규명이 우선"이라는 말만 되풀이했다. 이 할머니는 "2차 기자회견에서 이것을 반드시 밝혀야겠다고 생각했다. 저들이 일본의 사죄 배상을 막았다"고 주장했다. 이 할머니의 증언처럼 정의연은 위안부 할머니를 대변한다는 명분으로 위안부 문제 해결을 방해한 측면이 없지 않다. 위안부 문제 해소와 단체의 존재이유는 이해충돌의 관계에 있다. 이 할머니는 일본의 사죄와 배상 위에 한일 젊은 세대에 실상을 제대로 알리는 교육활동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정의연과 윤미향 씨에 대한 의혹들은 검찰 수사에서 밝혀질 것이다. 그 전에 윤 당선인은 국회의원 당선인 지위를 사퇴해야 마땅하다. 사퇴를 않는다면 더불어시민당과 더불어민주당이 사퇴시켜야 한다. 이 할머니가 쏟아낸 절규에 귀를 막는다면 여당은 물론 정권의 도덕성에 씻지 못할 오점을 남기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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