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는 29일부터 국내 이동통신사 SK텔레콤 T다이렉트샵, LG유플러스샵, KT엠모바일에서 홍미노트9S를 구매할 수 있다고 밝혔다.
제품 가격은 4GB 램·64GB 용량 26만4000원, 6GB 램·128GB 용량 29만9200원이다. 색상은 인터스텔라 그레이와 글레이셔 화이트 등 2가지로 구성됐다.
샤오미는 A/S 서비스 개선에도 나섰다. 홍미노트9S 구매자는 전국에 위치한 샤오미 공식 운영 지정 서비스 센터에서 총 2년간 무상 A/S를 받을 수 있다. 샤오미는 또 센터 방문이 어려운 고객을 위해 전문 콜센터를 운영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콜센터 오픈 일정은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홍미노트9S는 지난 25일부터 4일 간 국내에서 2000대 한정으로 사전 판매됐으며 완판을 기록했다.
스티븐 왕 샤오미 동아시아 총괄매니저는 "더 강력해진 전체 성능, 정직한 가격 책정 전략, 이동통신사를 포함한 판매 채널 확대, A/S 개선으로 홍미노트9S가 홍미노트 8 시리즈보다 더 큰 성공을 거둘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윤선영기자 sunnyday72@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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